평소 요시코를 동경하는 루비. 그래서 루비는 요시코의 뒤를 자주 쫒아다닌다.
루비는 이제 막 아이돌을 시작하고나서 사람들과 자주 어울리다보니, 우물 밖으로 처음 나온 개구리마냥 신기한 것을 스펀지마냥 흡수한다.
그런 신기한 것들 중 요시코는 루비의 눈에 '당당한 여자, 어려운 것을 많이 알고 있는 여자'로 비춘다.
평소 당당하지 못하고, 아는 것이라고는 스쿨 아이돌이 전부인 루비에게 있어 요시코는 선망의 대상.
요시코가 '리틀데몬 모집중'이라는 말에 1호가 될 정도로 요시코의 뒤를 쫒아다닌다.
그리고 평소 친구가 별로 없던 요시코에게 갑자기 마구 대쉬를 해오는 루비를 약간 부담스러워 하지만,
처음으로 자신의 취미에 가장 좋고, 많은 반응을 해주는 루비가 마냥 싫지만은 않은 요시코.
틀렸어.. 이젠 뭐든지 백합으로 보이는 눈이 되어버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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