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호노카, 이번달 친구료가 미납이에요」호노카「몸으로」
1 :以下, \(^o^)/で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8/30(日) 04:42:05.729 ID:q6KAQQ+R0.net
우미「호노카, 이번 달 친구료가 미납이에요」
우미「매월 25일 21시까지라고 말하지 않았나요?」
호노카「미안해 우미쨩. 이번 달은 얼마였지?」
우미「예, 이번 달은 18,000엔이에요.」
호노카「비싸! 어째서 이번 달은 그렇게 비싼 거야?! 호노카 그런 돈 없다구…」
우미「당연하죠. 이번달은 다섯 번이나 놀러 갔잖아요. 기본료 3,000엔과 휴일 하루 같이 지내는 데에 3,000엔씩, 총 18,000엔이에요.」
호노카「그치만,
우미「없으면 마키한테라도 빌려달라고 하지 그래요?」
우미「애초에 친구료를 내지 않는다니, 친구로써 실격이에요. 이런 일이 계속된다면 말로만 끝나진 않을 거라구요? 알겠나요?」
호노카「미, 미안해!! 그것만은 용서해줘! 호노카는 우미쨩이 없으면…」
우미「그렇다면 내일 15시까지 준비해 주세요.」
호노카「아, 알았어…」호무룩
3 :以下, \(^o^)/で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8/30(日) 04:43:26.829 ID:AaV4eXzad.net
불쌍해서 팡팡울었다
6 :以下, \(^o^)/で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8/30(日) 04:45:03.064 ID:Uo/Q3xO/0.net
이건 완전 반대잖아
9 :以下, \(^o^)/で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8/30(日) 04:49:58.545 ID:q6KAQQ+R0.net
호노카「유키호, 돈 빌려줄 수 있어…?」
유키호「언니 또? 유키호도 이번 달은 아슬아슬하단 말야. 고등학생이나 되어가지곤 여동생한테 돈을 뜯어내다니… 하여간… 그래서 얼마 필요한데?」
호노카「호노카의 용돈이 월 5000엔이니까… 13000엔만!」
유키호「유키호의 용돈은 월 3000엔이야.」
호노카「그, 그거라도 괜찮으니까, 부탁해!」
유키호「바아아아안드시 갚으라구! 알겠어? 꼭 갚아!!」
호노카「알겠다니깐! 정말! 유키호 고마워! 라랄라♪」
유키호「하여간…」
호노카「다음은 누구한테 갈까… 우미쨩도 말했듯이, 마키쨩한테 말해보자」
10 :以下, \(^o^)/で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8/30(日) 04:51:43.680 ID:oHJJeAvOp.net
지금까지 대체 어떻게 지불한 거지
12 :以下, \(^o^)/で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8/30(日) 04:53:45.290 ID:q6KAQQ+R0.net
마키「붸에에? 친구료?! 그 우미가!?」
호노카「당연하잖아? 친구니까!」
마키「아니 뭐가 당여ㄴ…
호노카「부탁해 마키쨩! 이번 달은 10000엔만 더 있으면 돼! 그러니까 빌려줘! 꼭 갚을 테니까!」
마키(아무런 의심도 없나 보네…)
마키「잘 들어, 호노
호노카「부탁드립니다!!!!!! 부탁드립니닷!!!!」
마키(안되겠네… 일단 돈을 주고 호노카를 진정시킨 다음에 설득할까…)
마키「알겠어, 자 여기. 그런데 말야, 호노
호노카「고마워 마키쨩! 바이바이!」슈웅
마키「잠깐 기다려ーーー!!!」
마키「이렇게 된다면 우미를 캐물을 수밖에 없겠네…」
마키「아, 근데 그 전에 니코쨩한테 친구료부터 내야겠다」
13 :以下, \(^o^)/で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8/30(日) 04:55:08.129 ID:hKZi0Biid.net
마키… 너 대체 호노카한테 뭘 설득하려고…
14 :以下, \(^o^)/で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8/30(日) 04:56:28.083 ID:q6KAQQ+R0.net
호노카「우미쨩! 자 여기! 이번 달 친구료!」
우미「확인했습니다. 다음 달은 시간도 꼭 지켜 주세요.」
호노카「그러니까 미안하다니까ー」
호노카「저기저기, 우미쨩, 놀러 가자! 볼링 하러!」
우미「저는 상관없지만, 호노카, 돈은 괜찮습니까?」
호노카「엑. 맞다… 하나도 없었지…」
우미「오늘은 이만 해산하죠.」
18 :以下, \(^o^)/で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8/30(日) 04:59:38.960 ID:wuAeGfLIM.net
호노카는 진짜 단순하니까 속이기 쉽네
하지만 그런 점이 좋아
빨리 써줘
19 :以下, \(^o^)/で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8/30(日) 05:01:12.294 ID:q6KAQQ+R0.net
호노카「정말… 우미쨩하고 그만 놀지 않으면 안 되려나…」
호노카「그래!」
호노카「친구니까, 호노카가 받는 쪽이 될 수도 있잖아! 얏호! 호노카는 천재야!」
20 :以下, \(^o^)/で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8/30(日) 05:02:49.960 ID:q6KAQQ+R0.net
다음 날
호노카「코토리쨩, 친구료 받아도 되려나?」
코토리「몸으로」
호노카「에?」
꽈당
덮덮
코토리「~~~」츙츙
호노카「~~~」움찔움찔
코토리「~~~」츙츙
호노카「~~~」헐떡헐떡
호노카「하앗… 하ㅇ으앗… 응…」
호노카「이런 방법이 있었구나!」
21 :以下, \(^o^)/で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8/30(日) 05:03:59.339 ID:hKZi0Biid.net
뭔가 굉장히 더러운 세계네요
22 :以下, \(^o^)/で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8/30(日) 05:06:26.432 ID:q6KAQQ+R0.net
한 달 후
우미「호노카, 이번 달 친구료 말입니다만
호노카「몸으로!」
우미「지금 뭐라고?」
호노카「몸으로!」
우미「그그그그런 파렴치한」///
우미「애초에 그런 행위는 건전한 남녀가 사랑을 확인할 때만
호노카「그치만 이상하다구!」
호노카「친구라는 관계는 누군가가 위고 누군가가 아래라 돈을 주고받는 일이 생기는 관계가 아냐!」
호노카「지금 우미쨩과 호노카 같은 관계는 이상하다구!」
우미「눈치채고 있었나요…」
호노카「어째서 우미쨩은 호노카한테 돈을 받은 거야? 그런 이상한 일이 어딨어!」
24 :以下, \(^o^)/で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8/30(日) 05:11:46.036 ID:q6KAQQ+R0.net
우미「…실은」
우미「지금까지 호노카한테 받은 "친구료", 총 38만 9천엔은 전부 가지고 있습니다.」
우미「언젠가 둘이서 생활할 때가 오는 것을 대비한 저축이었어요.」
우미「물론 호노카만 부담하게 할 생각은 아니었습니다.」
우미「저도 저축하고 있었습니다.」
우미「검도의 호구나 죽도, 궁도의 활 등은 모두 물려받은 것을 쓰며, 초등학생 때부터 용돈, 세뱃돈을 전부 호노카와 저를 위해 모아 두었습니다.」
우미「총 78만 7000엔이 저희들의 저축분입니다.」
호노카「우미쨩…」
25 :以下, \(^o^)/で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8/30(日) 05:12:36.529 ID:hKZi0Biid.net
감동했다
26 :以下, \(^o^)/で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8/30(日) 05:13:23.487 ID:eoFIc+igp.net
역시, 천재였나
29 :以下, \(^o^)/で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8/30(日) 05:19:49.137 ID:q6KAQQ+R0.net
우미「하지만 그런 절약 생활도 호노카를 위해서라고 생각하면 하나도 힘들지 않았습니다.」
우미「저는 호노카를 사랑합니다.」
우미「그러니까 이번 달 친구료를」
호노카「몸으로」
우미「호노카…」
호노카「우미쨩…」
우미「하지만, 그거와 이거는 별개의 문제로써
호노카「」할짝할짝
우미「응하앗」///
호노카「우미쨩 목 약하네」
우미「아… 안 돼요… 아직 저희들은… 하으으읏」움찔움찔
33 :以下, \(^o^)/で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8/30(日) 05:27:42.523 ID:q6KAQQ+R0.net
호노카「아직? 아직 뭐? 말하지 않으면 호노카는 모르겠는데♪」후훗
우미「아앙ㅅ… 귀에 숨결을 불어넣는 건… 반칙… 이에… 요으읏♡…」
호노카「모르겠어♪」슥
호노카「굉장하네 우미쨩… 벌써 이렇게 되어 있어…♡」
우미「호노카아… 호노카아아… 아, 안돼… 거기…는 아앗」
우미「~~~~~~」움찔움찔
호노카「우미쨩의 알몸… 아름다워… 굉장히… 멋져…」
36 :以下, \(^o^)/で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8/30(日) 05:34:51.180 ID:q6KAQQ+R0.net
호노카「저기, 괜찮지?? 호노카도 말야, 지금 엄청나다구?? 머리가 이상…해져버렷…」
우미「호… 호노카…」
우미「어쩔 수 없네요… 호노카는♡」
호노카「우미쨔ーー앙!!」
37 :以下, \(^o^)/で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8/30(日) 05:41:53.052 ID:q6KAQQ+R0.net
우미「호노카아ーー!!」덥썩… 찔걱… 찔걱…
호노카「응, 대단해, 우미쟝… 호노카 더는 안될지도…」
우미「실망이네요, 호노카… 너무 빠르잖아요… 상관 없어요. 아무 때나 시작해 주세요」할짝
호노카「~~~!!!!!」
우미「아아, 호노카… 가버리는 당신도, 이렇게나 사랑스러울 수가… 당신을 보는 것만으로 저도…」질척질척
우미「~~~~!!!!!」
38 :以下, \(^o^)/で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8/30(日) 05:43:13.846 ID:q6KAQQ+R0.net
다음 날 아침
츙츙… 짹짹…
우미「우으응… 호노카…는 아직 자고 있네요… 후후」
호노카「」새근새근ー
우미「…저는 호노카의 순결을 빼앗아 버렸네요… 후후」
우미「호노카… 어제는 정말… 좋은 밤이었습니다…」
코토리「호노카쨔앙~ 친구료 내러 왔어ーー」
우미「?!?!?」
우미「코토리!! 어째서 그렇게 파렴치한 옷을 입고 있는 겁니까?!」
우미「그리고 친구료라니 뭔가요! 그런 호노카를 바보 취급하는 짓은 하지 말아 주세요!!!」
코토리「츙츙」
끝
39 :以下, \(^o^)/で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8/30(日) 05:44:48.410 ID:uwI1gp5B0.net
수고요
43 :以下, \(^o^)/で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8/30(日) 05:47:14.748 ID:wuAeGfLIM.net
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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