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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라이브: 뮤즈/txt

우미「지금 니코를 때린다면 어떻게 될까요…」

by 향신료(gidtlsfy) 2015. 6. 30.

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04(水) 04:39:42.23 ID:WHbqtX1p.net


우미「그래서, 어떡하셨나요?」 


니코「그래서 해 줬지, 니코니코니─! 하고」 


에리「역시 니코답네」 


우미(지금, 에리하고 니코가 담소를 나누고 있는 이 때, 갑자기 니코를 때린다면 어떻게 될까요) 


니코「왜 그래, 우미? 갑자기 안절부절 못하고」 


에리「화장실 가고 싶어?」 


우미「아, 아뇨……」 


니코「그래……?」 


우미 (그런 생각을 해 버리니 그냥 때리고 싶어졌어요……)




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かぶらずし)@\(^o^)/ 2015/02/04(水) 04:41:15.16 ID:eJfTVQYx.net


있어 있어




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04(水) 04:54:06.02 ID:WHbqtX1p.net


니코「그래서 말야ー……」 


따악!


니코「아얏! 아야야……」 


우미 (핫! 무의식적으로……) 


에리「에, 뭐야?! 무슨 일이 일어난 거야?!」 


니코「어, 어째서……?」 


우미「죄, 죄송해요!」 


니코「니코 뭔가 잘못이라도 했어……?」 


우미「아니에요! 잘못한 건 저에요……」쓰다듬


에리「에?! 우미?! 우미가 한 거야?!」 


우미「죄송합니다……」




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04(水) 04:59:41.35 ID:WHbqtX1p.net


니코「니코가 너한테 뭐라도 한 건가 했는데…… 아무 짓도 안 한 거라면 됐어…… 혹도 안 났고」 


우미「정말로 면목 없습니다……」 


니코「됐어, 이제…… 다시는 이런 짓 하지 말라구?」 


우미「네, 네! 고맙습니다……」 


에리「뭐야?! 뭐가 어떻게 되는 거야?!」 



우미(……역시 때려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네요…… 그래도, 아파하면서 눈물 글썽이는 니코는 왠지 귀여웠어요)




9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5/02/04(水) 05:02:21.28 ID:zznuNctg.net


천사 야자와다




1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なっとう)@\(^o^)/ 2015/02/04(水) 05:03:50.71 ID:Oi7FOUhg.net


마음이 넓은 선배니뮤ㅠㅠ




1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04(水) 05:06:06.20 ID:WHbqtX1p.net


―― 

――― 


우미(어제는 니코에게 못된 짓을 해 버렸습니다…… 오늘은 만나자마자 사과해야겠어요) 


달칵 


니코「어라, 너 혼자야?」 


우미「네…… 호노카하고 코토리는 나중에…… 엣, 뭔가요 그 꼴은?」 


니코「아─…… 방금 손 씻으려고 했는데 수도관이 터져버려서 교복이 완전 젖어버렸어」 


우미「그렇다곤 해도 왜 속옷 차림인가요!」 


니코「젖은 교복을 입고 다니면 감기 걸리잖아? 그래서 마르는 걸 기다리고 있어…… 그래, 저기서 말려야겠다」 


우미「그런 거였나요…… 그치만, 밖에서 말리면 바람에 날아가버리지 않을까요……?」




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04(水) 05:09:48.20 ID:WHbqtX1p.net


니코「오늘은 해가 쨍쨍하니까 밖에서 말려야지─ 하고…… 바람도 적으니까 괜찮지 않아?」 


우미「그런가요……」 


니코「뭐, 네가 말하는 걸 참고해서 말려볼까」 


드르륵


니코「영차…… 앗」 


팔랑


우미「떨어져 버렸네요……」 


니코「줏으러 가는 거 귀찮네……」 


우미「핫! 제가 가겠습니다!」 


니코「에?」 


우미「어제 일의 사과라고 하기엔 뭣하지만…… 제가 다녀오게 해 주세요」




1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04(水) 05:16:31.22 ID:WHbqtX1p.net


니코「그래? 좀 미안하네」 


우미「아뇨, 이 정도는」 


달칵


하나요「안녕하세요─」 


우미「그럼, 다녀오겠습니다!」다다다다다다닷


하나요「꺄앗! 왜, 왜 그래 우미쨩, 그렇게 급하게? ……그리고 니코쨩은 왜 그런 차림이야! 호, 혹시 둘이서…… 그래서 우미쨩이 놀라서……!」 


니코「아니야…… 아까 손을 씻으려는데……」




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04(水) 05:19:14.50 ID:WHbqtX1p.net


하나요「그랬구나」 


니코「뭐, 쟤도 의리가 강하니까」 


하나요「하나요는 왜 니코쨩을 갑자기 때렸는지가 신경쓰이지만……」 


―― 


우미(어디보자…… 찾았어요! 니코의 교복!) 


우미(이제 갖고 돌아가기만 하면 되겠네요!) 


우미(……) 




우미(이대로 이 교복을 니코에게 가져다주지 않고 기다리면 어떻게 될까요……)




1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04(水) 05:23:59.22 ID:WHbqtX1p.net


우미(분명 언제까지고 집에 돌아가지도 못하고 곤란해할 게 분명합니다) 


우미(그 때 니코의 표정은 어떨까요?) 


우미(분명 울상이 되어서 제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겠지요) 


우미(……아, 안돼요! 이대로면 똑같은 과오를 범해 버립니다!) 


호노카「우미쨩, 뭐 하고 있어?」 


우미「꺅! 호, 호노카!」 


호노카「풉, 꺅!이라니~ 그런 데서 뭐 하고 있어?」 


우미「아, 아무것도 아닙니다!」사삭


호노카「지금 뭐 숨겼어?」 


우미「아, 아무것도 숨기지 않았습니다!」




1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04(水) 05:26:39.57 ID:WHbqtX1p.net


호노카「에잇!」팟


우미「아앗! 돌려주세요!」 


호노카「뭐야 이거? 누구 교복……?」 


우미「호노카!」 


호노카「이 핑크 가디건은, 설마……」두둥


우미「아, 아뇨, 그게 말이지요……!」 


호노카「향기도 니코쨩이고…… 우미쨩 설마……」 


우미「아, 아니에요! 실은……」




2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04(水) 05:30:04.55 ID:WHbqtX1p.net


―― 


노조미「니콧치, 그 꼴은 내한테 주물주물 당하고 싶다는 거 맞나~?」 


니코「아니라고! 그 손 당장 멈춰!」 


린「린도 협력하겠다냐~!」 


니코「자, 잠깐 린! 이거 놔!」 


하나요「두, 둘다 그만하자~!」 


달칵


우미「기다리셨죠」 


니코「우미!」화색


니코「진짜! 너무 늦잖아!」 


우미「죄송해요, 중간에 호노카 때문에 좀」 


호노카「에엣! 호노카가 잘못한 거야?」




2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04(水) 05:36:39.75 ID:WHbqtX1p.net


우미「호노카가 말을 걸지 않았다면 곧장 부실에 돌아왔을 거에요!」 


호노카「에에─! 그치만, 우미쨩 그 때 니코쨩의 교복 보면서 히죽히죽 거리고 있었다구!」 


우미「엣, 히죽히죽 거리지는 않았어요!」 


니코「우미…… 혹시 너……」 


린 (레즈다냐) 


우미「아, 아닙니다! 저는 정말로 그러지 않았어요!」 


니코「뭐 네가 그런 이상한 표정을 지을 리가 없지」 


우미「니코……!」감동


달칵


에리「미안, 좀 늦었어…… 어째서 니코가 속옷차림이야?! 다들 대체 무슨 짓을 한 거야?!」




24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5/02/04(水) 06:06:29.30 ID:/XaOq5vs.net


니코니는 농락당할 때 빛난다




28 :名無しで叶える物語(舞妓 どすえ)@\(^o^)/ 2015/02/04(水) 08:44:24.18 ID:Po2RCASZ.net


레즈다냐에서 뿜었다




38 :名無しで叶える物語(SB-iPhone)@\(^o^)/ 2015/02/04(水) 15:44:07.38 ID:DB6kS89I.net


이거 생각할 때도 있지만 실행할 용기는 없어




4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07(土) 23:38:23.81 ID:BTbU1exz.net


―― 

――― 


우미(어라, 저건 니코린파나 삼인조네요) 


니코「뭐라고오~!」 


린「린은 생각한 걸 솔직하게 말한 것 뿐이라구!」 


니코「너, 날 너무 얕보는 거 아냐? 일단은 내가 선배라고!!」 


린「선배 금지잖아?! 게다가 니코쨩은 전혀 선배같지 않다냐」 


니코「지금 뭐라고 했어!」 


우미「앗! 니코, 안 돼요!」꽉


니코「이거 놔! 이번엔 용서 못 해!」




4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07(土) 23:38:54.80 ID:BTbU1exz.net


하나요「린쨩, 사과해!」 


린「우웅…」 


하나요「린쨩!!」 


린「알았다냐… 조금 말이 지나쳤어, 미안해 니코쨩…… 가자, 카요찡」터벅터벅


우미「린도 저렇게 말하니까 용서해 주죠」

 

하나요「미안해 니코쨩…… 린쨩이 저렇게 말하긴 했지만 사실은 니코쨩을 정말 좋아하고 있으니까! 선배같지 않다는 것도 친근해서 그렇다는 얘기일 거야! 그럼…… 기다려 린쨩!」




4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07(土) 23:39:16.04 ID:BTbU1exz.net


우미「니코……」 


니코「알고 있다구……」 


우미「그렇게 솔직하게 용서해 주는 모습, 선배같아요」 


니코「흥…… "선배 금지"인데?」 


우미「아, 그렇네요……」 


니코「그래서…… 왜 또 니코를 왜 또 니코를 뒤에서 껴안고 있는 거야?」 


우미「앗……」 


우미 (혹시……) 



우미 (지금 니코한테 주물주물을 하면 어떻게 될까요……)




5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08(日) 04:36:00.12 ID:z6/y2oJB.net


니코「왜 그래?」 


우미「……」 


니코「……왜 히죽거리고 있는 거야」 


우미「……」 


문질 문질문질 


니코「엣…… 잠깐…… 뭐야……?!」 


우미「……」문질문질문질문질…… 


니코「앗……읏……! 너 무슨 짓을……!」 


우미「……」문질문질문질문질문질문질


니코「우미!!」 


우미「핫! 지금 제가 무슨 짓을……?!」




5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08(日) 04:37:30.71 ID:e6zpN+WN.net


주물주물은 아니니 오케이!!




5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08(日) 04:40:08.75 ID:z6/y2oJB.net


니코「무슨 짓이라니, 너 계속 니코의 가슴에 비벼댔다고!!」 


우미「에엣?! 아…… 네……」 


니코「……너 역시 요즘 좀 이상해」 


우미「저는 평상시랑 똑같다구요?! 지금 것도 단순한 스킨십이고……」 


니코「스킨시입?」 


우미「그래요! 그 왜, 노조미도 자주 하는 거 아닙니까!」 


니코「뭐 그렇지만…… 그래도, 네 경우엔 아무 말 없어서 좀 무서웠다고……」 


우미「확실히, 갑자기 가슴을 문질러대니 겁내는 니코는 귀여웠어요」




5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08(日) 04:44:21.88 ID:z6/y2oJB.net


니코「……」 


우미「앗…… 지, 지금 건 잊어 주세요!」 


니코「혹시 우미는……」 


우미「뭐, 뭡니까?」 


니코「남자보다 여자가 좋은 그런 사람인 거야?」 


우미「무, 무슨 말인가요」 


니코「……하긴, 아니겠지…… 상식적으로 우미가 그런 이상한 사람일 리도 없고」 


우미「마, 맞아요!」 


딩-동-댕-동


니코「아, 수업 시작하겠네…… 잘 가, 우미」 


우미「네, 나중에」 



우미 (……후우, 니코한테 이상한 의혹을 사서 초조했는데, 기우였네요) 


우미 (제가 여자애를 싫어할 리 없지 않겠습니까)




5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08(日) 04:52:13.51 ID:z6/y2oJB.net


―― 

――― 


달칵!


쿵! 


우미「아얏!」 


니코「아파라~…… 미, 미안, 우미」 


우미「뭔가요 정말……」 


니코「조, 좀 급해서 그래!」 


우미「……뭐가 그렇게 급한가요?」 


니코「아, 아무것도 아니야!」 


우미「부실에 들어가자마자 이렇게 부딪혔으니까, 뭔가 중요한 이유라도 있는 건가요? 아니면, 또 뭔가 나쁜 거라도 꾸미고 있……」




5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08(日) 04:56:58.48 ID:z6/y2oJB.net


니코「그런 거 아니야!」 


우미 (왜 말을 자르고 대답하는 걸까요……) 


니코「우으……」 


우미 (저렇게나 급해 보이는 모습, 안절부절 못 하고 있는 발……) 


우미「니코, 화장실에 가고 싶은 건가요?」 


니코「헤엣?! 앗! 그, 그럴 리 없잖아! 아이돌은 화장실같은 건 안 가니콧☆」 


우미「그렇게 억지로 안 참아도…… 저희들 앞에선 괜찮다구요?」 


니코「무, 무슨 얘긴지 모르겠어니코~……」 


우미「……」 


우미(혹시……) 



우미(지금 니코를 화장실에 못 가게 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5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08(日) 05:02:58.02 ID:z6/y2oJB.net


니코「그, 그럼 니코는 좀 바빠서!」 


우미「잠깐 기다리세요」꽉


니코「우웃…… 후아아……!」 


우미「화장실이 아니라면 저랑 얘기라도 하실래요?」 


니코「아, 아냐~ 니코는 급한 일이……」 


우미「어제 TV에서 봤는데요, 관서 지방의 스쿨 아이돌은……」 


니코「지, 지금은 그런 얘기는 별로~……」 


우미「니코, 화장실 같은 급한 일도 아니면서 아이돌 얘기를 무시하시는 건가요?」 


니코「헤엣?!」 


우미「니코에게 실망했습니다…… 그 하나요도 존경하는 아이돌 애호가 니코가……」 


니코「……」 


우미(과연 이런 도발에 넘어가지 않을 수 있을까요……?)




5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08(日) 05:09:45.85 ID:z6/y2oJB.net


니코「해 주면 되잖아!」 


우미「엣?」 


니코「어제 TV에 나온 애들 말이지?」 


우미「네, 네…… 저는 제일 왼쪽 애가 맘에 들었습니다만」 


니코「너도 꽤 보는 눈이 있는걸? 확실히 센터인 애가 비쥬얼도 댄스도 잘 하지만……」 


우미 (정말로 얘기를 이끌어냈습니다!) 


니코「듣고 있어?」 


우미「네! 잘 듣고 있습니다」 


우미(몸을 움직이지 않으면서 요의를 참고 있느에게서 눈이 떨어지질 않아요) 


―― 


니코「그……래서, 열심히 팬들이 실망하지 않도록, 지지 않도록 노력하는 애인 거야!」 


우미「그렇군요…… 그건 저희들도 보고 배워야 할 점이네요」 


니코「그……래!」 


우미(슬슬 한계가 다가왔나보네요…… 이 이상 막고 있는 건 위험하겠어요)




5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08(日) 05:12:28.44 ID:z6/y2oJB.net


우미「니코는 역시 아이돌에 대해선 뭐든지 알고 있네요」 


니코「헤헷, 그치 그치?」 


에리「역시 니코네」 


우미「언제 오셨나요?」 


에리「방금 막 왔어, 너희들은 얘기에 푹 빠져서 몰랐겠지만」 


니코「그, 그럼 니코는 급한 용무가 있으니까!!」 


우미「아, 네…… 죄송해요 불러세워서」 


니코「그럼 나중에!」 


에리「어째서 니코가 민달팽이처럼 움직이면서 걷는 거야?」




6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08(日) 05:16:13.11 ID:z6/y2oJB.net


달칵


린「오늘도 힘차게 가자냐ー!」 


하나요「리, 린쨩 복도에선 달리면 안 돼!」 


콰당 


니코「니코옷!」 


우미(아, 지금 니코에게 충격을 주면……!) 


니코「아…… 우우…… 아, 아아……」 


린「미안, 니코쨩! 괜찮……」 


똑, 또옥…


니코「끄우우으으으으으으……」줄줄줄줄


우미 (댐이 무너져 버렸군요……)




6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08(日) 05:22:23.36 ID:z6/y2oJB.net


하나요「엣?! 에엣?! 우아아……」 


에리「어어어어어떡해 우미?!」 


우미「린, 하나요! 걸레를 가져와 주세요!」 


하나요「응!……!」 


린「아, 알았다냐!」 


우미「에리는 주변 비품들이 젖지 않도록 옮겨주세요!」 


에리「알겠어!」 


니코「끅, 우우우…… 으아아앙……」뚝뚝


우미「니코…… 괜찮아요……」쓰담쓰드ㅏㅁ


니코「우우……우아앙…… 우우…… 훌쩍」 


린「가져왔다냐!」 


우미「주세요, 제가 닦겠습니다」 


하나요「저, 저도 도울게요!」 


린「린도……!」 


에리「나도 도와줄게!」 


우미「에리는 비품이나 옮겨 주세요!」 


에리「알겠어!」




6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08(日) 05:27:32.24 ID:z6/y2oJB.net


―― 


우미「니코…… 저기, 괜찮나요?」 


니코「……응」멍ー…… 


우미「치마는 안 묻었나요? 찝찝하지는 않습니까?」 


니코「괜찮아…… 씻었으니까…… 그렇게 더럽지는 않아…… 갈아입을 속옷이…… 있으니까……」 


하나요「저, 정말로 괜찮아?」 


니코「응…… 다들, 고마……」 


우미「죄송해요, 전부 제 탓입니다……」 


니코「우미 잘못이 아니니까…… 갈아입고 올게……」 


터벅 터벅… 달칵, 탁


4명「……」 


우미「이 일은……」 


에리「모두에게는 비밀로 하자」 


린「우리들도 잊자!」 


하나요「응……」




6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08(日) 05:33:50.22 ID:z6/y2oJB.net


―― 


우미(신경쓰여 잠들 수가 없습니다……) 


우미(그 뒤로, 니코는 컨디션이 안 좋다기에 계속 쉬게 해 주었습니다만……) 


우미(무사히 집에 돌아갔을까 확인하고 싶어요……) 


우미(니코가 실금을 하는 모습이 뇌리에 박혀서 떠나질 않아요……!) 


우미(……잠이 안 와) 


―― 

――― 


호노카「니코쨩! 이제 좀 기운 차렸어?」 


니코「엣?! 응, 괜찮아!」 


마키「그러면서 또 게으름 피우는 건 아니겠지?」 


우미「니코는 누구누구하고는 다르게 정말로 큰일이 나면 제대로 휴식을 취한다구요!」 


호노카「에, 그건 호노카 얘기~?」 


우미「컨디션 조절도 아이돌에게는 중요한 일이에요! 그렇죠, 니코?」 


니코「으, 응!」 


호노카「우미쨩 너무해!!」 


아하하하하하 


우미(니코도 웃고 있네요…… 다행이다……)




6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08(日) 05:38:35.61 ID:z6/y2oJB.net


―― 

――― 


니코「저기, 우미」 


우미「무슨 일인가요?」 


니코「전에 같이 얘기했던 그룹의 신곡이 나왔는데……」 


우미「아, 알고 있어요! 자동차 광고 노래 말이죠!」 


니코「맞아맞아! 좀 들어볼래?」 


우미「네, 그럴게요」 


니코「그럼 그쪽 이어폰으로 들어, 니코도 듣고 싶으니까」 


우미「알겠습니다」 


우미(이, 이러면 연인같아 보이잖습니까!) 


니코「♪~~」 


우미(니코는 아무렇지 않은 표정으로 듣고 있고…… 아아, 니코의 얼굴이 가까워서 노래가 하나도 들리지를 않아요!)




6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08(日) 05:44:17.97 ID:z6/y2oJB.net


니코「하아~ 역시 좋네~」 


우미「그, 그렇네요!」 


우미(한순간에 지나가 버렸어요……) 


니코「그렇네요 라니, 제대로 들은 거 맞아?」 


우미「엣? 제, 제대로 듣지 못했어요……」 


니코「뭐야 진짜! 모처럼 니코가 선행 구매 했으니까 들려준 건데」 


우미「죄송해요……  저기, 그러니까……」 


니코「?」 


우미「하, 한 번 더…… 같이 들을 수 없을까요?」 


니코「……」 


우미(부, 부끄러워요! 얼굴이 뜨거워…… 지금 건 아무래도 들켰겠지요?)




6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08(日) 05:46:41.38 ID:z6/y2oJB.net


니코「어쩔 수 없네! 우미도 이런 데에 겨우 흥미가 돋은 모양이니까!」 


우미「네, 넵!」 


니코「후훗, 그렇게 부끄러워하지 않아도 돼! 아이돌은 누구나 좋아하게 될 수 있는 거니까! 자 여기」 


우미 (다, 다시 니코가 가까이에!) 


니코「♪~~~」 


우미 (옆에서 봐도 귀엽네요…… 눈도 코도 귀도…… 귀? 맞다……) 


우미「……」 


우미(혹시……) 



우미(지금 니코의 귀에 숨을 불어넣으면 어떻게 될까요……)




7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08(日) 05:53:13.19 ID:z6/y2oJB.net


니코「♪~~~」 


우미「……」후우~


니코「우히야아아앗?! 뭐, 뭐야?」 


우미「죄, 죄송해요. 숨결이 닿았나요?!」 


니코「괘, 괜찮아」 


―― 


니코「하아…… 아웃트로도 좋네」 


우미「후웃~」 


니코「후의이이이잇?!」 


우미「죄, 죄송해요! 숨이……」 


니코「너 지금 『후우ー』라고 말했잖아!」 


우미「마, 맞다! 또 한 곡 듣고 싶어요! 이 CD는 양면 CD였지요?」 


니코「뭐, 뭐야 갑작스레…… 뭐 이쪽 부분도 좋은 곡이니까 들어 보라구」 


우미「네!」




7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08(日) 05:59:21.25 ID:z6/y2oJB.net


우미(좋아! 어떻게든 넘겼다!) 


니코「♪~~~」 


우미(그건 그렇고…… 귓불이 부드럽네요……) 


니코「♪~~~」 


우미(노래에 심취한 지금이라면……) 


우미「……」깨물


니코「?!」 


우미「……」냠냠...... 


니코「냐, 냐후후아아……」 


우미「……」할짝할짝


니코「냣 히야아아앗! 자, 자자자자잠깐!!」 


우미「으엣?! 까, 깜짝 놀랐습니다……」 


니코「그건 내가 할 말이라고! 너 지금 뭐 한 거야……?!」 


우미「아, 아무것도 안 했습니다!」 


우미(니코의 얼굴이 새빨개요!)




7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08(日) 06:03:32.82 ID:z6/y2oJB.net


니코「거짓말이지! 지금 니코의 귀에 뭔가 따듯한 게!」 


우미「제, 제 볼이 닿은 게 아닐까요……」 


니코「아니야! 봐, 축축하잖아!」 


우미(와아…… 니코가 제 타액이 묻은 귀를 만지고 있어요!) 


니코「듣고 있어?!」 


우미「아, 아니에요! 깨물거나 핥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7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08(日) 06:06:05.36 ID:z6/y2oJB.net


니코「니코는 그런 얘기 안 했는데……」 


우미「그, 그렇게 말하면 누구나 다음 말을 짐작할 수 있다구요!」 


달칵 


노조미「왜 그래? 둘이서 큰 소리로」 


니코「아, 아무것도 아냐!」 


우미「노조미이……」 


우미(살았다……) 


노조미「왜 그렇게 놀라고 그래?」 


니코「무, 무슨 소리야!」 


노조미「뭐, 놀랄 법도 하겠네…… 우미쨩이 귀를 핥았으니까」 


우미「노조미! 당신 훔쳐보고 있었군요!」 


니코「그건 그렇고, 너 역시 핥은 거 맞잖아!」 


우미「아, 아니에요! 저도 모르게……」 


니코「저도 모르게는 뭐야! 거기 서!!」 


우당탕탕…


노조미「……큰일이구마」




7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o^)/ 2015/02/08(日) 08:53:31.67 ID:+yMjn/3T.net


우미니코 좋드아!!




7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わたあめ)@\(^o^)/ 2015/02/08(日) 09:15:53.79 ID:ooiqgc+a.net


니코쨩의 태도에 변화가ㅎ





9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13(金) 07:51:34.33 ID:RzIxBn1O.net


―― 

――― 


에리「합숙이야!!」 


―― 


린「오늘 하루도 지쳤다냐~」 


우미「오늘은 조금밖에 연습하지 않았습니다만」 


노조미「에이, 오느라 피곤한 것도 있을테니 오늘은 그만 자제이?」 


호노카「에엣! 다같이 베개싸움 하자~」 


코토리「또 우미쨩이 화낼 거라구……?」 


마키「뭐, 아직 자기엔 좀 이른 시간이긴 하네」 


하나요「다같이 카드놀이라도 할래?」 


니코「아홉 명은 좀 많을지도」




9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13(金) 07:56:39.68 ID:RzIxBn1O.net


호노카「그럼 3, 3, 3으로 나눠서 대부호 하자! 거기서 이긴 세 명이서 다시 우승자를 정하는 건 어때?」 


우미「호노카 치고는 괜찮은 의견이네요」 


호노카「우미쨩 너무해!」 


니코「그게 가장 좋겠네」 


노조미「내가 카드 한 벌 갖고 왔는데 누구 또 갖고 있나?」 


호노카「호노카도 갖고 있어」 


에리「나는 안 가져왔어」 


코토리「코토리도……」 


마키「나도」 


린「린도 안 갖고 왔어」 


하나요「우우…… 죄송해요……」 


니코「후후후후」




9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13(金) 08:03:38.38 ID:RzIxBn1O.net


니코「난 가져왔다구! 자!」 


하나요「그, 그것은……! A-RISE의 트럼프카드! 생산 수량이 적어서 매진되었다는 전설의 트럼프! 사진집에도 실려 있지 않은 레어 샷이 다수 수록되어 있는, 옥션에서 원가의 10배 이상의 가격으로 올라와 있다는 그것?!」 


에리「그렇게 가치있는 건데 괜찮아?」 


니코「나는 세 벌 갖고 있으니까 문제 없어!」 


하나요「니코쨩! 하나요는 쭉 니코쨩을 따라다닐래~!」


니코「정말~ 어쩔 수 없네~」 


노조미(모두에게 자랑하고 싶었구마) 


코토리 (니코쨩 귀여워!) 


호노카「그럼 세 명이서 조를 짜자!」




9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13(金) 08:10:41.22 ID:RzIxBn1O.net


―― 


니코「졌다」 


우미「졌습니다……」 


하나요「완패에요……」 


에리「이겼다! 역시 총명하고 귀여운 에리치카야!」 


노조미「운하고 관련된 이상 절대 지지 않는데이!」 


코토리「코토리도 이겼어~」 


린「어라? 그럼 린들은 뭘 하면 돼?」 


마키「무난하게 같은 순위끼리 해서 순위를 다시 정하면 되는 거 아냐?」 


호노카「아! 그러면 꼴찌한테 벌칙게임을!」 


니코「잠깐! 그거 니코한테는 디메리트밖에 없잖아!」 


린「니코쨩은 지는 게 무섭구냐」 


니코「뭐라고오!!」 


린「이기면 되잖냐, 졌을 때의 리스크를 생각하는 시점에서 이미 진 것 같지만」 


니코「알겠어…… 니코니가 최강이라는 걸, 너희들에게 가르쳐 주도록 하지!」 


노조미「이미 최강은 날아가버렸지만 말야」




10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13(金) 08:15:22.63 ID:RzIxBn1O.net


―― 


우미「그래서……」 


하나요「결국……」 


니코「왜 니코가 지는 거야!! 그러니까 J백 있이 하자니까!!」 


우미「예외적인 룰은 인정할 수 없습니다!」 


하나요「아하하……」 


호노카「그쪽은 니코쨩이 졌구나」 


린「1위는 누구야?」 


코토리「예이! 코토리가 일등입니다!」 


노조미「역시 초반에 너무 모험을 했나」 


에리「10보다 강한 카드가 나오질 않았어……」 


마키「그래서, 벌칙 게임으로는 뭘 할 거야?」




10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13(金) 08:18:26.98 ID:RzIxBn1O.net


호노카「글쎄…… 아, 1위님이 정해 주세요!」 


우미「생각해두지 않은 거군요……」 


코토리「에~ 그럼 어떡할까나~」 


니코「으윽」 


니코(얘는 이런 눈으로 꽤 어려운 걸 요구할 것 같단 말야……) 


코토리「후후훗」싱글벙글


니코「아, 아하하……」뒷걸음


니코(빨리 말하라고!! 도S인 거야?!) 


코토리「그럼, 최하위인 사람이 모두에게 키스를 해 주세요!!」 


니코「……에」




10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13(金) 08:22:29.07 ID:RzIxBn1O.net


코토리「꺄아아~ 말해버렸다!」 


니코「말해버렸다!가 아니잖아!! 진짜 해야 돼 그거?」 


호노카「뭐, 왕이 말하는 건 절대적이니까……」 


니코「언제부터 왕 게임이 되어 버린 건데!!」 


하나요「상상하는 것만으로 두근두근거리게 됐어요……」 


마키「저, 정말…… 얼토당토 않은 소리 하지 말라구」 


린「마키쨩 얼굴 새빨갛다냐~!」 


노조미「에리치, 와 지금 립 바르노?」 


에리「에?! 조, 조금 건조해서!!」 


우미「……」히죽히죽히죽


니코「에, 저, 정말로?」 


호노카「? 정말인데?」



10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13(金) 08:29:44.94 ID:RzIxBn1O.net


니코「……」 


린「빨리 하라냐~」 


니코「누, 누구부터 해야 돼……」 


코토리「니코쨩이 골라☆」 


니코「……」 


니코(도S 맞네……) 


니코「그럼, 하나요부터……」 


하나요「히야아앗!」 


니코「그럼, 이쪽으로 와……」 


하나요「응……」 


마키「……꿀꺽」


호노카「오오……」 


우미「저까지 긴장돼요……」두든두근




10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13(金) 08:40:37.05 ID:RzIxBn1O.net


니코「그, 그럼…… 간다?」 


하나요「응……」 


노조미「드디어데이!」 


니코「거기! 너네들 다른 데 보라구!」 


호노카「이건 눈을 못 떼겠어!」 


하나요「아우우……」 


린「부끄러워하는 카요찡도 귀엽다냐~」 


마키「빠, 빨리 끝내라고!」힐끔힐끔


우미(빨리! 빨리!) 


니코「……한다」 


하나요「응…… 하나요는, 정말로 아이돌을 좋아하지만, 아무도 진심으로 얘기할 수 있는 친구가 없었기에, 니코쨩과 만나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해…… 게다가, 곤란할 때는 의지도 되고, 아이돌로써의 자긍심도 높아…… 정말로 니코쨩은 하나요가 동경하는 아이돌이야!!!」 


니코「뭐, 뭐야ㅕ! 너, 너 그런 얘기를 이런 타이밍에 하면 어떡해!」 


하나요「우우, 그치만 여기서밖에 말할 수 없을 것 같아서……」 


니코「저, 정말…… 하기 더 어려워졌잖아」




10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13(金) 08:43:13.74 ID:RzIxBn1O.net


호노카「더 늦추면 점점 어려워질 거라구?」 


코토리「화끈하게 가자!」 


니코「아, 알겠다고……」 


하나요「……」 


니코「……」 


하나요「……」 


니코「응……」 


하나요「으음……」 


우미(FOOOOOOOOOOOOOOOOOOOOO!!!!!!!!!!!!) 


니코「응……하아…… 이, 이걸로 됐어?」 


하나요「더, 더는 안돼요……」콰당


린「카요찡! 정신차리라냐!」




10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13(金) 08:46:16.24 ID:RzIxBn1O.net


코토리「하아앙~ 두근두근했어」 


호노카「대, 대단해……!」 


노조미「근데 와 입으로 했노? 볼에 해도 괜찮은데」 


니코「에, 그런 거야?!」 


에리「에, 그런 거야?!」 


린「어째서 에리쨩이 똑같이 놀라는 걸까……」 


우미「대단해요……! 자, 다음 갑시다!」 


마키「대, 대대대대대대단한 것도 아니잖아, 참나ー」




10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13(金) 09:01:47.31 ID:RzIxBn1O.net


노조미「다음은 누구로 할래? 내로 해도 괜찮데이?」히죽히죽


니코「윽…… 그래…… 그럼…… 호노카로」 


호노카「에! 호노카?! 기, 긴장된다아~」 


니코「볼로 괜찮은 거지?」 


우미「안됩니다! 하나요는 입에, 호노카는 볼에라니 반칙이에요!」 


니코「그런……」 


호노카「니코쨩은 호노카가 싫어?」시무룩


니코「싫은 건 아닌데……」 


호노카「호노카는 말야, 항상 홀로 힘차게 달려나가는 일이 많아…… 하지만, 주변의 모두는 그런 호노카를 언제나 지탱해 주었어. 호노카가 μ's를 포기핟나고 말했을 때도 니코쨩은 아이돌을 계속 했고, 러브라이브에 나가지 않겠다고 했을 때도 혼자서 호노카와 다른 생각을 갖고 있었어. 지금 여기에 호노카가 있을 수 있는 건, 그렇게 언제나 그 자리에 있어준 니코쨩 덕분이야」 


니코「~~!! 뭐, 뭐야 진짜! 하나요에 이어서 너까지!」 


호노카「에헤헤…… 하나요쨩이 말했으니까 호노카도 말해야겠다 싶어서……」 


니코「그런 룰은 없다고!」 


호노카「그치만, 지금 말한 건 전부 진심이야!」 


니코「호노카……」




11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13(金) 09:04:48.61 ID:RzIxBn1O.net


니코「우응……」 


호노카「음……」 


니코「읍……하아……」 


호노카「……니코쨩!!」꼬옥


니코「ㅈ, 좀! 달라붙지 말라고!」 


호노카「아하하, 니코쨩 얼굴 새빨개」 


니코「너도잖아, 정말……!」 


우미(대단해요, 대단합니다!!) 


에리(다, 다음은 나려나?!)




11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13(金) 09:09:49.79 ID:RzIxBn1O.net


코토리「다음은 누구로 할래?」 


니코「에, 음……」 


니코(이쯤에서 빨리 위험해 보이는 코토리, 노조미를 처리해야 하나…… 우선 마지막에 린으로 입가심을 하는 건 확정이고……) 


마키「……!」 


마키(눈이 맞았어!) 


니코(마키쨩도 가끔 무섭고, 우미도 요즘 이상하니까……) 


니코「에리……려나」 


에리「!! 마, 마침내 왔구나」 


니코「주, 준비는 됐어?」 


에리「응, 자일리톨도 먹었어!」 


니코(무슨 말을 하는 걸까 얘는……) 


에리「아, 그래! 여기서 뭔가 니코에게 말해야 하지?」 


니코「딱히 무리해서 말하지 않아도 되는데……」




1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13(金) 09:13:38.92 ID:RzIxBn1O.net


에리「에, 그게, 음……」 


니코「아니, 정말로 아무 말도 없으면 금방 끝낼 테니까……」 


에리「니코가 좋아!! 1학년 때부터 계속 봐왔어!!」 


니코「왜 고백하는 거야 너는!!」 


우미「그렇습니다, 지금 하는 건 치사해요!!」 


에리「그, 그치만 할 말이 없어서……」 


노조미「그런가ー, 에리치는 1학년 때의 니콧치가 신경쓰였던 거구마」 


에리「엣, 노조미!」 


니코「저, 정말…… 무슨 표정 지어야 할지 모르겠잖아!」 


에리「그, 그럼 간다!」 


니코「응…… 아니 근데 왜 네가 키스하려고 하는 건데!」




1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13(金) 09:16:31.47 ID:RzIxBn1O.net


에리「더 이상 못 참겠어!」 


니코「잠깐! 너무 다가오지 말라…… 으으읍!!」 


에리「으응…… 하아…… 니코오……」 


니코「누, 누가 에리를 붙잡아줘─!」 


에리「니코오옷! 더 이상 놓지 않을게!」꼬옥


코토리「에리쨩! 떨어져 떨어져」 


우미「맞아요! 아직 저희들은 끝나지 않았다구요?!」 


호노카「에리쨩 힘 너무 세!」 


―― 


코토리「그럼, 다음으로 가볼까……」 


니코(의외로 에리는 위험인물이네…… 그렇다면 다음은……)




11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13(金) 09:20:47.02 ID:RzIxBn1O.net


니코「우미, 너로 할게」 


우미「뭐, 순서대로니까 어쩔 수 없네요」 


코토리「왜 갑자기 냉정해 진 걸까나……」 


우미「그렇다면 제가 니코의 좋아하는 점들을 발표하겠습니다!!」 


니코「헤?」


우미「우선은 이 귀여운 외모!! 무척이나 사랑스럽지요~~ 다음으로는 모두에게 괴롭힘당할 때의 표정! 못 참겠어요~」 


―― 


우미「마지막으로 조그마한데도 선배라는 점! 집으로 데려가 버리고 싶을 정도입니다!!」 


니코「……」 


우미「어, 어라? 왜 그런가요……? 감동하는 반응은?」 


니코「너 역시 니코를 놀리고 있는 거 맞지!」 


우미「에?! 에엣?!!! 그런 거 아닙니다!!」




1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13(金) 09:25:39.82 ID:RzIxBn1O.net


니코「조그마한데도 선배같다는 거, 무슨 뜻이야!」 


코토리(말 그대로의 의미인 것 같은데……) 


니코「아~ 아, 이제 슬슬 피곤해졌어…… 빨리 우미를 처리해야지」 


우미「뭔가요 처리라니! 사람을 이상하게 취급하지 말아 주세요!」 


니코「너는 요즘 누가 봐도 이상하다고!」 


우미「아닙니다! 이상하지 않습니다!! 항상 이렇습니다!」 


니코「그러면 항상 이상한 거잖아!」 


우미「그렇지 않습니다!」 


니코「하아…… 이제 됐어, 자, 빨리 끝내자」 


우미「뭔가요 그 귀찮은듯한 느낌은…… 뭐 괜찮습니다만」 


우미(드디어 순서가 돌아왔다…… 이제 차분히 키스 시간을 늘려봅시다) 


우미(하지만, 어떻게……) 


우미「……」 


우미「혹시……」 



우미(지금 니코와의 키스에서 혀를 넣으면 어떻게 될까요……)




120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5/02/13(金) 10:28:25.71 ID:AvjcSk3T.net


굉장한「혹시…」의 활용법이네




14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こんにゃく)@\(^o^)/ 2015/02/14(土) 20:24:34.00 ID:fHx3HZiR.net

 

또 왔다…




14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o^)/ 2015/02/14(土) 20:42:34.91 ID:MSzicBoX.net


최고의 전개




14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15(日) 09:31:31.36 ID:GmeZzvgl.net


니코「그럼 간다ー」 


우미「ㄴ, 네!」 


니코「……응」 


우미「……으음」꽈악


니코(?!) 


니코「으웁…… 잠까……!」 


우미「응응음……」 


니코 (힘이 너무 세!) 


우미「……」 


니코(!!!! 혀가……?!) 


우미「할짝, 할짝…… 쪼옥, 휘적휘적」 


니코「읍───!! 으응응응읍!!!」바둥바둥


우미「츄웁, 츄릅, 할짝, 꿀꺽」끈저억 


니코「응아앗…… 으으읍…… 아……!」 


에리「안돼에에에에에!」




14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15(日) 09:37:02.44 ID:GmeZzvgl.net


우미「으응음! 에리! 이거 놓으세요!!」 


에리「더, 더 이상은 안 돼!」 


린「대, 대단했다냐……」 


하나요「보는 쪽도 두근두근거렸어……」 


린「아, 카요찡 잘잤어?」 


니코「너, 너말야!!! 무슨 짓을 하는 거야!! 바보!! 바보!! 변태!!!!」 


우미「죄, 죄송해요…… 조금 다른 식으로 변화를 주는게 어떨까 해서……」 


니코「괜찮을 리 없잖아! 하필이면…… 넣는다니……」 


코토리「에? 니코쨩 지금 무슨……」 


니코「아무것도 아냐!!」 


노조미「그렇게 얼굴 빨개져가꼬 말 안 해도 된데이」 


니코「안 할 거라고!!」




14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15(日) 09:44:27.50 ID:GmeZzvgl.net


니코「정말, 놀라게 하지 말라고……」 


우미「조금 어른스런 키스에 관심가지는 나이입니다만」 


니코「시끄러! 바보! 주절거리지 마!」 


노조미「어른의 키스……?」 


니코「자, 자아 다음 가자! 마키!」 


마키「에에?! 아, 알겟어……」두근두근


에리「우미, 나중에 할 말이 있어」 


우미「에리도 억지로 하려고 했잖습니까!」 


코토리(우미쨩도 자기가 억지로 했다는 걸 인정하는구나……) 


호노카「휘익 휘익ー! 마키쨩 힘내!」휘파람


마키「시, 시끄러워! 알고 있다구!」 


니코「후우, 그럼 간다?」 


마키「으, 으응……」




14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15(日) 09:48:41.88 ID:GmeZzvgl.net


니코「음」 


마키「……」 


니코「……」 


니코(얘는 왜…… 계속 눈을 뜨고 니코를 빤히 보고 있는 거야!! 다른 애들은 눈을 감았는데) 


마키「우응……」 


니코(무서워무서워무서워!!!) 


마키「……」 


니코(실눈으로 잠깐 보자…… 아직 보고있어!! 무서워무서워무서워!!!) 


마키「……」꽈악! 


니코(왜 어깨를 잡는 거야!!) 


마키「……」 


니코(히이익!) 


에리「마키, 거기까지」 


마키「으읏…… 에리……」 


니코「고, 고마워 에리……」




15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15(日) 09:57:30.53 ID:GmeZzvgl.net


에리「자, 다음은 내 차례이려나?」 


우미「무슨 잠꼬대를 하는 겁니까? 당신은 이미 했잖아요! 그러니까 다음은 제 차례입니다」 


니코「다음은 코토리야」 


린「저 두 사람, 이제 이 벌칙게임은 어찌되던 상관없다는 듯이 대화하고 있다냐」 


하나요「니코쨩은 이제 보는 체도 안 하네……」 


마키「……」멍─ 


코토리「그치만, 이러니 저러니 하면서 니코쨩도 신났나보네!」 


니코「뭐야! 이런 건 싫은 게 당연하잖아!」 


코토리「그치만 끝내려고 하지도 않고 다음 상대를 찾으려고 하고……」 


니코「!! 알겠어, 그럼 이제 그만 하자!」 


코토리「아앙~ 거짓말, 거짓말이야! 끝까지 하자!」 


니코「아냐아냐! 이제 벌칙 게임은 충분해!」 


코토리「니코쨩이 키스해 준다면 미나린스키의 사인 줄 테니까아」 


니코「!!」




15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15(日) 10:00:56.03 ID:GmeZzvgl.net


니코「뭐 어쩔 수 없네…… 조, 조금만이라구?」 


코토리「그 대신, 조건이 있습니다!」 


니코「뭐, 뭐야…… 안 좋은 예감이 드는데」 


코토리「우미쨩이 아까 했던 걸 코토리한테도 해 줄래?」 


니코「뭣」 


우미「코토리! 당신은 최악입니다! 수법이 더러워요!!」 


에리「네가 말할 처지가 아니잖아!!」 


노조미「처음 시작한 건 에리치래이……」 


코토리「어떡할래?」생글생글


니코「……끄으으……!」 


스르륵


호노카「오옷!」 


린「간다냐!」




15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15(日) 10:04:43.87 ID:GmeZzvgl.net


니코「……」 


코토리「니코쨩……」 


니코「……」 


코토리「……좋아」 


니코「……」 


니코「……아아ーーーーーーーー!!! 역시 무리! 안돼안돼안돼~~!!」바둥바둥


린「재미없다냐~」 


노조미「니콧치는 겁쟁이네」 


니코「시끄러 시끄러!」 


코토리「아쉽네에……」 


쪽♡


니코「!!」 


코토리「네, 이걸로 코토리 순서는 끝!」 


니코「너, 너어……」 


코토리「다음은……」 


에리「나네」 


우미「그리고 저도」 


호노카「그건 이제 됐다구!」




15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15(日) 10:10:39.16 ID:GmeZzvgl.net


니코「그, 그래서 코토리…… 사인은……」 


코토리「에? 물론 안 줄건데?」생긋


니코「니코오…… 그럼, 린, 어서 하자」 


린「드디어 린의 차례가 왔다냐!」 


하나요「린쨩 힘내!」 


린「린이 니코쨩을 좋아하는 점은 같이 라멘을 먹으러 가 주는 점하고, 휴일에 놀러와서 점심을 만들어 주는 점이다냐」 


니코「거 정말 먹을 얘기밖에 없네」 


우미「잠깐 기다리세요. 지금 그냥 들어넘길 수 없는 말이 있었는데」 


에리「맞아! 나도 니코하고 같이 라멘 먹고 싶어!」 


우미「그 쪽이 아니라구요! 손수 지어 준 점심 말입니다!」 


에리「에, 그런 거야……? ……나도 니코가 해준 요리 먹고 싶어! 니코는 요리를 잘 하니까」 


우미「그런 게 아니에요! 잘 들으세요. 손수 만들어 준다는 의미는……」 


에리「흠흠……」 


니코「자, 바보들은 내버려 두자」




15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15(日) 10:16:35.25 ID:GmeZzvgl.net


니코「그럼 간다?」 


린「응!」 


쪽 


니코「……」 


린「에헤헤, 니코쨩하고 뽀뽀해버렸다냐」 


니코「니코하고 키스했다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행복한 사람인 거니까 좀 더 기뻐하라구!」 


린「그러는 니코쨩 또 얼굴 빨갛다냐」 


니코「시끄러워うるさいわよっ」꼬집 


린「아~흐~다~냐~~」 


하나요「후후훗」 



에리「……하라쇼─! 알몸 에이프런엥는 그런 기능적인 면도 있구나」 


우미「그렇습니다, 그러니까 결코 보기에만 좋으라고 하는 게……」 


호노카「저 둘은 어떡할 거야?」 


니코「내버려두고 자자, 니코는 이제 피곤해」후아암~ 


마키「……그렇겠네, 이래저래 시간도 늦었으니까」




15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15(日) 10:22:56.69 ID:GmeZzvgl.net


노조미「누구 까먹은 거 아이가?」 


니코「엑」 


노조미「자, 니콧치 내하고 어른의 키스 해야제~」 


니코「싫어ーー! 이, 이거 놔!」 


노조미「괜찮데이, 눈 깜짝할 새에 끝날 테니까」 


니코「지금 엄청난 짓을 하려고 있는 거 맞지?! 왜 이런 때에 저 둘은 도와주러 오지 않는 거야!」 


우미「그렇게 그 매력적인 소녀의 대명사를 만든 게 나보코프*입니다」 


(* 역주 : 소설 롤리타를 쓴 러시아의 소설가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로리라는 단어의 어원이 되는 소설로써 유명하다)


에리「아 그건 알아! 러시아에서 태어난 소설가 맞지?」 


니코「……왠지 점점 알 수 없는 방향으로 이야기가 흘러가는 것 같은데」 


노조미「저 둘은 얘기에 푹 빠져 있으니까…… 방해도 없으니 둘이서 실컷 즐겨보제이!」 


니코「기, 기다려! 너네들 보고만 있지 말고 도와달라고!」 


린「린은 이제 잘거다냐~」 


코토리「니코쨩, 힘내!」 


호노카「화이토다요!」 


노조미「밤은 아직 끝나려면 멀었다카이!」 


니코「니코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160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5/02/15(日) 12:29:04.51 ID:QVzUgq9B.net


레즈밖에 없어……




16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こりん)@\(^o^)/ 2015/02/15(日) 13:14:54.99 ID:C2fDFeVa.net


미모링도 소라마루한테 자주 이런 짓 한다고 들었는데




17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17(火) 05:24:15.87 ID:5xyTPlIA.net


―― 


에리「그럼, 내일도 일찍 일어나야 하니 슬슬 자 볼까」 


마키「갑자기 진지해졌네……」 


니코「아아, 노조미가 이상한 짓을 해서 더 지쳤어」 


노조미「응? 아직 주물주물이 부족한 모양이네~」 


니코「빠, 빨리 자자!」풀썩


린「zzzzzz」 


하나요「린쨩 빨리 잠드네……」 


호노카「그럼 불 끌게ー!」 





17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17(火) 05:30:10.39 ID:5xyTPlIA.net


―― 


퍽 


니코「아얏! ……뭐야 또」 


린「zzzzzz」뒤척뒤척


니코 (잠버릇 나쁘네 린…… 아, 맞다!) 


엉금엉금


니코(하나요하고 같이 자면 괜찮겠지! 하나요한테는 미안하지만 린을 좀 막아줬으면!) 


니코 (그럼 잘 자) 


데굴데굴데굴 퍼억 


니코「니코옷! 너 왜 하나요 위를 굴러서 나한테만 발을 들이미는 거야!」꾸욱꾸욱! 


린「으으음……냐아……」 


니코(여기도 위험하네……)




17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17(火) 05:37:28.82 ID:5xyTPlIA.net


엉금엉금 


니코(이번에는 코토리하고 같이 자자, 반대편이니까 괜찮겠지) 


니코(그럼 자볼까) 



쿵 


니코「우오오오오오오오옷오오오옷……!! 누구야 명치에 펀치를 먹인 게!」 


호노카「zzzzz」쿠울


니코「너지! 이놈 이놈 이놈!!」주물주물


호노카「호헤헤후헤헤헤」 


니코「자면서 귀여운 표정 짓는 건 위험하잖아……」씨익씨익


호노카「에헤헤……」 


니코(어떡하지…… 이쪽도 위험하고…… 아, 그래! 지난 번 합숙 때……)




17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17(火) 05:40:52.96 ID:5xyTPlIA.net


니코(우미가 자는 채로 주변을 조용히 만들어 버린 게 기억난다…… 뭔가 기억이 애매하지만……) 


니코(뭐, 우미도 자는 동안엔 이상한 짓은 안 하겠지?) 


엉금엉금 


우미「zzzzzz」쿨~쿨~


니코(후우, 잘 자고 있네! 일단 괜찮은지 한번 확인해 보자) 


데굴데굴 


호노카「zzzz」데굴


우미「zzzzzz」퍽


호노카「음냐! ……zzzzzz」쿨쿨


니코(좋아! 이 정도면 아침까지는 안 깨겠네!)




17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17(火) 05:45:49.18 ID:5xyTPlIA.net


―― 

――― 


우미「으음ー! 벌써 아침인가요…… 에엣!?」 


니코「zzzzzz」쿨쿨


우미「어째서 천사가 제 이불에?! 지, 진정합시다…… 우선 냄새를 맡아 보죠」스읍 하아


니코「zzzzzz」 


우미(후우, 진정이 됐습니다…… 하지만, 어째서 니코가 저와 같이 자고 있는 걸까요?) 


우미(혹시 어젯밤 둘이서 달아오른 채로 그대로……라던가) 


우미(저, 저는 무슨 파렴치한 생각을!!!) 


니코「zzzzzz」 


우미(아직 아무도 일어나지 않은 듯 하고, 우선 니코를 깨우고…… 응? 잠깐 기다려봐요) 


우미(……) 


우미(혹시……) 



우미(지금 니코가 자고 있는 사이에 장난을 치면 어떻게 될까요……)




17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17(火) 06:10:11.68 ID:5xyTPlIA.net


우미(서, 서두르면 안 돼요……! 일단 일어나는지 어떤지를 확인해 봅시다) 


쓰담쓰담 


니코「웅……음……」 


우미(제 1단계 클리어입니다! 그럼 이 부드럽고 맛있어 보이는 볼을 당겨 봅시다) 쭈우우욱


니코「으음……」 


우미(아아, 행복합니다…… 그, 그럼…… 이 작고 귀여운 입술을……!) 쪽


니코「음……」 


우미(꺄아아! 이 얼마나 아름다운가!!) 헉헉헉


니코「우읍으으음……」 


우미(그, 그럼 다음으로, 이제 침입해 봅시다!)


우미(아, 따뜻해요……) 


니코「음……쯉」 


우미(빠, 빨아들였어요! 하아아아…… 손가락으로 느껴지는 니코의 부드러운 입 속! 참을 수 없어요!) 


우미(이 참에 니코의 혀를 손가락으로 어루만져둡시다) 휘적휴ㅣ적




18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17(火) 06:16:07.68 ID:5xyTPlIA.net


니코「쪼옥……으읍……」 


우미(!! 아, 좀 위험했어요…… 쾌락에 져서 니코를 깨워버릴 뻔 했어요) 할짝


우미(그, 그럼 다음은 이 자그마한 가슴을 주물주물 해 봅시다…… 깨우지 않게 살살) 


조물 조물 


니코「아, 으흣……」 


우미(잠깐잠깐잠깐! 자면서 느낀다는 게 가능한 거였나요?! 저는 얼마나 테크닉이 뛰어난 걸까요……) 


조물조물조물 


니코「으응……」 


우미(앗! 안 돼요! 이래선 경험에서 학습한 게 없다는 거나 마찬가지에요……) 


우미(이, 이번엔 직접 만져 보죠……) 


스윽스윽…… 만질만질


우미(아아, 설마 이런 날이 올 줄이야……! 이, 이게 유두인 거죠!) 조곤조곤


니코「응, 으응읏……」 


우미(……) 


살금살금 


우미(……) 쪽.........쪼옥........... 츄르르르르으읍




18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17(火) 06:21:03.85 ID:5xyTPlIA.net


우미(……) 쪽! 쪽! 핥핥핥핥핥핥핥..........


니코「후하아……」 


우미(!!!) 살금살금 


니코「zzzzzz」쿨쿨


우미(후우…… 지, 지금 건 아무한테도 말하면 안 되겠어요……) 


우미(다, 다음은……) 두근두근 


꿀꺽 


우미(아, 아랫쪽에 손을 넣어서……!) 살금살금


덥썩 


니코「음……」 


우미(마, 만져 버렸어요! 하, 한번 더!) 슬금슬금…… 꾸욱 


우미(하아…… 하아…… 더, 더는 못 참겠어요…… 천천히 벗기고 나서……) 


코토리「우미쨩」 


우미「!!!」 


코토리「뭐, 뭐하는 걸까나~ 아하하……」




18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17(火) 06:26:07.21 ID:5xyTPlIA.net


바스락! 


우미「이, 이건 말이죠! 아니에요! 전 니코를 보쌈하려던 게 아니고!!」 


코토리「응, 밤중에 니코쨩이 여러 애들의 이불에 들어갔거든……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우미「마, 맞아요! 니코도 참」아하하하……


코토리「그치만, 방금 이불을 뒤집어쓰고 둘썩들썩 뭘 하고 있던 거야?」 


우미「윽!! 그, 그건…… 그게요……」 


코토리「말 못 해주는 거야?」 


우미「아, 아뇨, 매, 맹세코 그런 이상한 짓은!」 


코토리「이상한 짓, 한 거야?」 


우미「아, 안 했어요!!!」 


에리「음ー…… 왜 아침부터 이렇게 시끄러워? 엣, 어째서 니코가 우미하고 같이 자고 있는 거야?!」 


우미「오, 오해에요! 여기엔 이유가!」 


코토리「에리쨩, 니코쨩이 제발로 우미쨩의 이불에 들어간 거야」 


에리「어, 어째서! 어떻게 된 거야! 설명해 줘!」




18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17(火) 06:34:39.32 ID:5xyTPlIA.net


린「다들~ 잘잤어~?」 


하나요「후아아암, 안녕히 주무셨어요……」 


호노카「무슨 일이야? 엣, 아……」 


우미「뭐, 뭔가요……?」 


호노카「우미쨩, 결국 선을 넘어버렸구나……」 


린「니코쨩이 무방비할 때 결국……」 


호노카「엉망진창으로 만들어버렸구나!」 


린「최악이다냐!」 


우미「아, 니, 에, 요!」 


노조미「저항할 수 없는 니콧치를 우미쨩이……」 


마키「부, 불결해!」 


우미「뭔가요 다들 빙 둘러싸고 서서! 게다가 당신들은 언제 일어나 있던 건가요!」




18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17(火) 06:41:58.62 ID:5xyTPlIA.net


코토리「자, 잠깐 얘들아! 아무래도 니코쨩이 스스로 우미쨩 이불 속으로 들어간 것 같아……」 


호노카「에!? 니코쨩이?」 


에리「그건 우미가 거짓말 한 게 틀림없잖아!」 


코토리「그, 그게…… 어제 밤에 코토리의 이불 속에도 니코쨩이 들어왔거든…… 그러다가 나가버렸지만, 그리고 나서 우미쨩한테 간 것 같아……」 


하나요「그, 그러고 보니 하나요의 이불속에도…… 그건 꿈이 아니었구나」 


마키「왜 굳이 그런 짓을……」 


호노카「뭐, 뭐어 우미쨩의 누명은 벗겨졌네……」 


니코「응, 으음…… 후아아아아암, 아 ……엣!! 뭐, 뭐야 다들?!」 


린「응? 니코쨩 입 주변이 축축하다냐」 


니코「에? ……진짜네」 


호노카「푸흡, 니코쨩 아직도 침흘리면서 자는구나!」 


니코「뭐, 뭐라구?」 


호노카「응? 왠지 귀도 젖어있는데?」 


니코「에? 어째서지…… 왠지 옷 안도 좀 끈적끈적한데……」 


코토리「……」 


우미「……」 


코토리「저기, 우미쨩…… 이건……」 


우미「……묻지 말아주세요」 


코토리「……응」




191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5/02/17(火) 07:08:00.69 ID:TIVR2Rfq.net


이거 완전 변태잖아




19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o^)/ 2015/02/17(火) 10:24:38.51 ID:t/83wTJ0.net


소꿉친구의 깨달음




20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20(金) 09:03:30.34 ID:Bv4OX2Be.net


―― 

――― 


린「오늘도 지쳤다냐」 


하나요「그렇네…… 그치만, 하루종일 다같이 있을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어」 


호노카「호노카도! 이대로 아침까지 다같이 놀고 싶은 기분이야!」 


우미「정말, 오늘은 평소보다 더 연습햇으니까 몸을 좀 쉬게 해 주어야 한다구요?」 


호노카「알고 있어!」뿌우


노조미「그럼 다들 자볼까, 불 끌게?」 


호노카「니코쨩은 또 잠결에 다른 사람 이불에 들어가지 마」푸흡


니코「뭣!」 


린「그렇다냐 그렇다냐」 


니코「따지고보면 너네들 때문이잖아!」 


호노카「아! 호노카한테 죄를 뒤집어씌웠어!」 


코토리「죄라니……」 


에리「중죄야」




20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20(金) 09:12:01.03 ID:Bv4OX2Be.net


호노카「어짜피 한밤중에 화장실같은 걸로 일어났다가 그대로 다른 사람 이불을 착각해서 들어간 거잖아? 그것도 세 번이나!」 


니코「아니라고! 너네들이……」 


린「맞다냐! 맞아, 그 때 화장실 사건도……」 


니코「……」 


우미 (앗) 


호노카「에? 뭐야뭐야?」 


린「전에 니코쨩이 부실에서 오……」 


하나요「린쨩!!」 


니코「…………」 글썽글썽


린「아냐아냐!! 아무것도 아니다냐! 리, 린은 니코쨩이 정말 좋다냐~……」꼬옥


호노카「에? 뭐야? 무슨 얘기?」 


니코「우으……」 


린「린은 아침까지 이렇게 하고 잘 거다냐……」꼬옥


호노카「무슨 얘기야~? 호노카한테도 알려줘~!」 


우미「자, 이제 잡시다」탁


호노카「아~! 불 끄지 말라구!」




20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20(金) 09:14:58.03 ID:Bv4OX2Be.net


린「니코쨩 미안해」시무룩


니코「……됐어……」글썽글썽


린「……」꼬옥


니코(……따듯해) 


린(니코쨩이 우는 얼굴을 보니 왠지 두근두근거린다냐……) 


―― 


린「……」쿠울~ 


퍼억 


니코「아얏! ……결국 얘는 변함이 없네」 


니코(졸려…… 그래도 다른 이불에 들어가서 자야……) 


꼼지락꼼지락


니코(후우…… 자야지……) 


에리「?!」




20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20(金) 09:19:58.98 ID:Bv4OX2Be.net


에리(어, 어째서 니코가 내 이불에?!) 


에리(지, 진정하자…… 우선은 니코가 일어나는지 어떤지 확인을……) 


―― 


호노카(우웅…… 화장실……) 


―― 


에리(괘, 괜찮은 것 같네! 그럼, 우선 뭐부터 할까……) 


니코「……」새근새근


에리(이건 그거 맞지? 내 이불에 들어왔다는 건 아침까지 뭘 해도 좋다는 표현인 거지?!) 


에리(그럼 어서……) 


니코「……으음」데굴


에리「꺅!」 


호노카「우와아아아아아!!!」탁



하나요「……무, 무슨 일이야?」 


노조미「으응~…… 무신 일이고?」




20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20(金) 09:24:46.24 ID:Bv4OX2Be.net


니코「으음…… 후아아」 


니코(어떻게 된 거지…… 뭔가 비명 같은 게……) 


코토리「무슨 일이야……?」후아암


우미「뭔일 있나요?」 


에리(위험해! 다들 일어나면 오늘 아침의 우미처럼 질문공세에 빠져!) 


에리(우선 니코를 숨기고……) 덮


니코「읍!」 


호노카「아니~ 왠지 비명같은 게 들려서 깜짝 놀라서」 


마키「비명?」 


에리「자, 잘못 들은 거야…… 자, 다들 자자……」 


들썩! 


니코「푸하아아압!! 하앗, 하아…… 죽는 줄 알았다……」 


코토리「니, 니코쨩?! 어째서 에리쨩의 이불에?」 


우미「에리! 당신이라는 사람은!」




20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20(金) 09:30:27.00 ID:Bv4OX2Be.net


노조미「니콧치를 이불에 숨겨두고 뭘 하던 걸까나~」히죽히죽


하나요「이불 속에서……?!」 


우미「다, 당신은 최악이에요! 니코가 자고 있을 때를 노려서 멋대로 하려고 했던 거지요?!」 


코토리 (자기도 전과가 있으면서……) 


니코「에엣?! 그런 거야?!」 


에리「아, 아니야! 아직 안 했어!」 


호노카「아직?」 


에리「아……」 


니코「……니코는 마키쨩하고 자야지☆」 


마키「붸에에?!! ……괘, 괜찮아? 정말로, 괜찮아?」말똥말똥


니코「……좀 무서우니까 그만 해 줬으면……」 


노조미「그럼 내하고 같이 자는 건 어떻노?」히죽히죽


니코「응, 왠지 그 쪽이 훨씬 안전하겠네…… 끝자락이니까」 


노조미「오옷, 의외의 반응……」




20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20(金) 09:34:42.95 ID:Bv4OX2Be.net


호노카「니코쨩은 누구하고 같이 자는 게 아니면 잠들 수 없는 어린애구나, 푸흡…… 그치, 린쨩!」 


린「에엣?! 그런 건 아니……려나ー?」 


호노카「뭐야 린쨩! 갑자기 호노카 편을 떠나지 말라구!」 


니코「저기 말야, 일단 설명을 하자면……」 


―― 


호노카「정말 죄송합니다……」 


린「합니당……」 


니코「참나……」 


코토리「그럼 어제 니코쨩의 행동도」 


하나요「호노카쨩하고 린쨩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서였구나……」 


에리「그래서, 결국 우미한테 가서 잤던 건 왜야?」 


니코「엣, 그건, 저 둘을 격퇴해 줄 테니까」 


7인「아~아……」 


우미「어, 어째서 다들 끄덕이는 겁니까」




21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20(金) 09:39:57.31 ID:Bv4OX2Be.net


호노카「그럼 호노카하고 딱 붙어서 자자! 그러면 안심이겠네!」 


니코「방금도 린하고 딱 달라붙어 잤는데 회전 킥 먹었거든?」 


노조미「흐음, 그럼 니코쨩은 엄마하고 같이 자자꾸마~」 


니코「시끄러! 조용히 자!」꼼지락꼼지락


코토리(그러면서 같이 자는구나……) 


노조미「엄마 가슴에 기대도 좋데이?」 


니코「시끄러, 바보 바보!」 


우미「어째서, 저는 없는 걸까요……」 


에리「정말이네……」 


하나요(아, 저 둘 굉장히 침울해하고 있어) 


우미「이렇게 된 이상! 저도 같이 되겠습니다!」풀썩


에리「아, 치사해! 나도!」 


마키「나, 나도!」 


코토리(엣?) 


호노카「재밌어 보여! 호노카도!」 


린「린도!」


211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5/02/20(金) 09:42:31.30 ID:RLjwl5kc.net


なるほどね




2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20(金) 09:42:33.01 ID:Bv4OX2Be.net


노조미「……」 


꾸물꾸물 


우미「니코, 좀 더 이쪽으로 와 주세요」 


에리「뭐야, 우미! 나하고 자리 바꿔줘!」 


린「좁다냐~」 


니코「으응……」 


호노카「호노카는 노조미쨩하고 니코쨩 사이에서 자야지!」 


우미「안 돼요!」 에리「안 돼!」 


노조미「……」 


노조미「참말로, 덥다 안카나!!」버럭!




2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20(金) 09:46:23.24 ID:Bv4OX2Be.net


―― 

――― 


코토리「저기, 우미쨩」 


우미「왜요? 코토리」 


코토리「할 얘기가 있는데」 


우미「뭐, 뭔가요 갑자기! 그렇게 갑자기 고백이라니……!」 


코토리「아니, 그건 아니구……」 


우미「……뭔가요」 


코토리「우미쨩 요즘 좀 이상해서」 


우미「이상해요? 제가요?」 


코토리「응, 정확히는 니코쨩한테 손을 대는 것 같아서…… 이상하다기 보다는 좀 망가진 것 같은……」 


우미「시, 실례네요! 제가 망가졌다니요!」 


코토리「미, 미안해…… 하지만, 니코쨩한테 요즘 손을 대는 건 사실이지?」 


우미「그건…… 요즘, 니코를 보고 있으면 괴롭히고 싶어져서… 저 자신도 잘 모르겠습니다」 


코토리「모르겠다구?」




21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20(金) 09:49:31.86 ID:Bv4OX2Be.net


우미「네…… 저도 모르게 떠오르는 생각들이 있스빈다…… 처음에는 가볍게 끝내려고 했습니다만, 점점 기분이 고조되어서…… 결국엔 저도 이성을 잃고……」 


코토리「……」 


우미「대체 이유가 뭘까요…… 니코를 보면 저도 모르게 가슴이 울렁입니다……」 


코토리「저기, 우미쨩」 


우미「네?」 


코토리「코토리가 말하는 건 반칙일지도 모르겠지만……」 


우미「뭔가요, 뜸들이지 말고 말해 주세요」 


코토리「……」 


코토리「혹시……」 



코토리「지금 우미쨩의 그 마음이 사랑이라면, 어떡할래?」





24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24(火) 04:41:07.13 ID:kyoT1Svj.net


―― 


니코「오늘은 다들 늦게 오네~」 


호노카「니코쨩하고 다르게 다들 바쁘니까」 


니코「시끄러워! 너도 학생회장이면 바빠야 하는 거 아냐?」 


호노카「헤헤헤……」 


니코「헤헤헤가 아니라」 


달칵


호노카「아……」 


니코「늦었잖…… 에?」 


1학년 여학생「저, 저기……」 


호노카「무슨 일이야? 부실 착각했어?」 


니코「그건 너만 그러는 거고…… 무슨 볼일 있어?」 


1학년 여학생「이, 이걸 전달하려고……」 


니코(편지…… 러브레터인가? 또 에리나 우미한테 온 거겠네…… 편지를 건네줄 거면 차라리 직접 말하지……)




24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24(火) 04:48:43.05 ID:kyoT1Svj.net


니코「그래서, 누구한테 주면 돼?」 


1학년 여학생「에? ……그, 그게…… 니코 님한테……」눈치


니코「에, 나, 나한테?!」 


호노카「니코쨩한테?!」 


1학년 여학생「그, 그럼…… 실례했습니다!」 


덜컥 다다다다다다...... 


호노카「거짓말?! 정말로 니코쨩이 받은 거야?! 에리쨩하고 착각한 거 아니야?!」 


니코「시끄러워! 좀 조용히 해 봐!」 


호노카「저, 저기…… 뭐라고 써 있어?」 


니코「조, 좀만 기다려 봐……」 


『야자와 니코님에게 

스쿨 아이돌로써 활동하는 당신의 모습을 보고, 그 매력에 이끌려서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당신을 따라다닐 정도로 이 마음은 점점 깊어지고 있습니다.

더욱 더 당신을 알고 싶어요. 부디 저와 사귀어 주세요.

답장 기다리겠습니다.


1학년 ○○○가』 


니코「……」 


호노카「……」




24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24(火) 04:53:56.73 ID:kyoT1Svj.net


호노카「진심이네……」 


니코「……응」 


호노카「것보다 그 편지 호노카한테 보여줘도 괜찮아?」 


니코「아……」 


호노카「아아……」 


니코「어쩔 수 없잖아! 이, 이런 거 처음이었으니까!」 


호노카「그렇다고 해도…… 그 니코쨩한테 ……」 


니코「뭐야, 니코가 러브레터 받은 데 무슨 문제라도 있어?!」 


호노카「그런 건 아니지만……」 


니코「그건 그렇고 정말 여학교에는 여자애를 좋아하는 애들도 있구나……」 


호노카「니코쨩, 그건 여러 의미로 좀 새삼스러운 것 같은데……」 


니코「아, 아니…… 이렇게 직접 받게 되니까…… 의식하게 돼서……」 


호노카「……」 


호노카(니코쨩, 우리들하고 있을 땐 못 보던 표정 짓고 있어……)




24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24(火) 05:01:25.12 ID:kyoT1Svj.net


―― 


에리「니코, 오늘은 좀 실수가 잦던데」 


하나요「어, 어디 몸이라도 안 좋아?」 


니코「에!? 아 아무렴 천재 니코니도 이런 날도 있는 법이지」 


노조미「뭔가 숨기는 거 아이가?」 


린「자백하라냐─!」 


니코「정말, 아무것도 아니라고! 내일은 제대로 할 테니까! 그럼!」 


타다다다닥


노조미「가 버렸다」 


마키「니코쨩, 연습 중에 엄청 멍하니 있었지」


호노카「어, 어쩌다가겠지! 내일부터는 원래대로 돌아올 거야!」 


우미「뭐랄까, 걱정이나 고민을 품은 듯한 표정이었죠……」 


코토리「설마…… 사랑?」 


호노카「서, 설마ー! 그 니코쨩이? 사랑같은 걸 할 리가 없어!」 


우미「호노카, 당신 아까부터 이상하게 니코를 편들어주는데……」




24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24(火) 05:07:37.06 ID:kyoT1Svj.net


호노카「그, 그런 거 아냐……」 


우미「그런가요?」 


호노카「으, 응……」 


호노카(휴, 위험했어…… 아무리 호노카라도 프라이버시는 지킨다구!) 


에리「에!? 이거 뭐야?!」 


노조미「팬레터ー……? 니콧치의 파우치에서 나왔다는 건……」 


코토리「『야자와 니코님에게』라고 써 있어……」 


호노카(니코쨩 바보ーーーー!!) 


우미「엣? 에엣!? 그, 그럼 이건 대체 뭐죠?」 


린「누가 벌칙 게임 같은 걸로 넣은 게 아닐까냐?」 


하나요「그, 그치만 보낸 사람…… 그 애 맞지?」 


마키「뭐, 그 애라면 장난같은 걸 칠 애가 아니지만……」 


우미「호노카! 당신, 이거 알고 있었지요! 왜 말하지 않은 거에요!」 


호노카「나, 남의 팬레터를 보는 건 프라이버시 침해라구!」 


우미「아……죄, 죄송합니다……」 


에리「그, 그래도 내용물은 안 봤어!」




24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24(火) 05:13:38.88 ID:kyoT1Svj.net


노조미「뭐라 써있을까…… 보고싶데이」 


하나요「그, 그것만은 아무래도!」 


코토리「모두를 놀래키려고…… 한 건 아니겠지」 


린「그치만, 린, 그 애가 우리 부실에 들어가는 걸 봤는걸?」 


에리「린! 왜 그런 중요한 얘길 먼저 하지 않은 거야!」 


마키「좀 진정해…… 어짜피 그냥 팬레터잖아?」 


호노카「아니야! 니코쨩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사귀어 주세요라는 내용이니까 분명히 러브레터야!」 


7명「엣!?」 


노조미「우째 그걸 아는기고?」 


호노카「왜냐면 호노카는 니코쨩하고 같이 그 편지를 읽었으니까! 거짓말 아니라구!」자신감


우미「호노카…… 당신 방금 뭐라 말했죠?」 


호노카「에? 앗…… 미안해…… 니코쨩」 


우미「저한테 하는 사과는 없는 겁니까!」 


코토리「그건 그렇고……」 


노조미「니콧치가 러브레터를……」 


에리「……」




24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24(火) 05:18:44.18 ID:kyoT1Svj.net


―― 

――― 


니코(하아…… 학교에 가는 게 우울해……) 


―― 


우미「아, 니코, 우연이네요. 안녕하세요」 


에리「어라, 니코, 우연이네, 안녕」 


니코「에? 안녕…… 에리하고 우미. 왜 여기에?」 


우미「그러니까 등교중에 우연히 만난 거라니까요?」 


니코「그, 그렇구나…… 그래도, 너네들 방향 완전 다르잖……」 


에리「자, 학교 가자!」 


니코「응…… 왜 팔을 붙잡는 거야?」 


우미「빨리 안 가면 지각한다구요?」 


니코「응…… 어째서 우미도 팔짱을 끼는 거야?」 


에리「사소한 건 신경쓰지 말자구」 


우미「맞아요」 


니코「그, 그래?」




251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5/02/24(火) 05:20:21.76 ID:kiEkehJm.net


서둘러서 공격에 나서는군




25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24(火) 05:24:44.00 ID:kyoT1Svj.net


―― 


노조미「안녕 니콧치」 


니코「안녕」 


노조미「왜 붙잡힌 외계인같은 모습이가?」 


니코「니코는 그렇게 작지 않다구!」 


노조미「농담이래이」 


린「안녕─」 


하나요「안녕하세요」 


니코「린, 하나요, 안녕」 


하나요「저, 저기…… 니코쨩 양팔에 저 둘은 뭐 하는 거야?」 


린「계속 두리번거리고 있다냐」 


우미「니코를 빼앗기지 않도록 망을 보고 있습니다」 


노조미「무, 무신……」 


린「아, 그러고 보니 니코쨩 어제 러브레……」 


하나요「와악! 와앗! 아, 아무것도 아냐!」 


니코「러브레……?」




25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24(火) 05:30:23.31 ID:kyoT1Svj.net


하나요「러브레……스 월드는 정말 멋진 곡이지!」 


니코「그,그렇지…… 그게 다야?」 


우미「네! 그게 답니다!」 


에리「응응! 니코는 아무런 신경 안 써도 돼!」 


니코「너네들 갑자기 기운 넘치는데……」 


―― 


호노카「정말 죄송합니다……」 


니코「왜 말해버린 거야! 그것도 모두한테!」 


호노카「니코쨩도 잘못 있다구? 어제 파우치 놓고 돌아가서 발견된 거니까…… 게다가 왜 그런 눈에 잘 띄는 데 놓고 간 거야?!」 


니코「그, 그건…… 니코 잘못이긴 하지만」 


호노카「그러니까, 곤란한 일이 있으면 뭐든지 호노카에게 상담해 줘! 우미쨩이나 코토리쨩만큼은 아니지만 힘이 되어 줄게!」 


니코「알겠어, 그럼 부탁할게」 


호노카「그럼 쉬는시간 끝날 것 같으니까 가볼게!」 


니코(상담인가…… 자주 하급생들한테 러브레터를 받는 우미한테 상담해 볼까…… 어짜피 전부 들켜버렸고)




25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24(火) 05:36:28.84 ID:kyoT1Svj.net


―― 


우미「할 이야기란 게 뭔가요?」 


니코「미안해, 방금 연습 끝났는데」 


우미「아뇨, 전혀 상관없어요」 


니코「……어제 니코가 러브레터 받았던 건 알지?」 


우미「에!? 어, 어째서……」 


니코「호노카가 자백했어」 


우미「……죄송해요, 결코 일부러 본 게……」 


니코「그건 됐어, 우미한테 상담받고 싶은 게 있어서」 


우미「상담, 말인가요?」 


니코「응. 실은 어떻게 답장을 하면 될지 잘 모르겠어서…… 그래서 이런 거에 익숙한 네게 물어보고 싶어」 


우미「딱히 이, 익숙하지는……」 


니코「너 맨날 후배한테 고백받고 하잖아」 


우미「그, 그렇지는 않아요! ……알겠습니다, 제가 힘이 된다면」




25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24(火) 05:41:55.47 ID:kyoT1Svj.net


우미(니코도 어떻게 거절해야 상처주지 않고 거절할 수 있는지 모르는 거군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니코「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우미「글쎄요……」 


니코「사귈까, 말까……」 


우미「에엣!? 엣!!??」 


니코「뭐, 뭐야 갑자기」 


우미「……적당히 저는 『니코는 모두의 아이돌이니까 애인을 만들 수는 없어니콧☆』이라고 거절할 걸 전제로……」 


니코「그거, 내 흉내야?」 


우미「죄송합니다……」 


니코「하긴…… 아이돌은 연애 금지라고, 그렇게 생각했어…… 하지만, 아이돌 노래에도 사랑 노래는 있으니까, 연애를 해보지 않고서는 실을 수 없는 감정도 있으려나……」 


우미「그, 그건……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니코「그러니까 고백을 받아들일까 하고 있어…… 하지만, 그런 생각으로 OK하면 그 애한테 미안하달까……」


우미「……」 


니코「우미?」




25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24(火) 05:46:42.18 ID:kyoT1Svj.net


우미(뭘까요…… 니코가 고백을 받아들일지도 모른다는 얘길 들은 순간 뭔가 가슴 깊은 곳이 아파와요……) 


――――― 

――――― 


코토리「혹시……」 


코토리「지금 우미쨩의 그 마음이 사랑이라면, 어떡할래?」 


――――― 

――――― 


우미(코토리가 말한대로, 제 이 마음이 사랑이라면…… 니코는 제 이기적인 마음을 받아들여줄까요?) 


니코「어떡할까……」 


우미(혹시……) 



우미(지금 이 가슴아픔이 사랑이라면…… 아뇨, 혹시가 아닙니다……) 


우미(니코를 보는 것만으로 가슴이 고동치고, 니코를 떠올리는 것만으로 가슴이 아파요……) 


우미(이 감정은 틀림없이, 사랑……)




25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24(火) 05:54:45.83 ID:kyoT1Svj.net


우미「니코」 


니코「뭐」 


우미「저는 이제부터 이기적인 말을 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니코「무슨 소리야?」 


우미「혹시……」 


우미「혹시, 지금 니코에게 고백을 거절하라고 하면, 정말 거절할 건가요?」 


니코「에?」 


우미「당신을 보기만 해도, 제 가금 속에는 다양한 생각들이 피어나 숨쉽니다…… '혹시, 지금 지금 여기서 이렇게 하면 니코는 어떤 반응을 보일까' 하고」 


우미「혹시, 그런 애 말고 저를 봐 줬으면 한다고 말하면, 저를 의식해 줄까요?」 


우미「혹시, 제가 당신을 좋아한다고 말하면 절 생각하며 고민해 줄까요?」 


우미「호깃, 제가 당신에게 고백한다면……」 


우미「혹시…… 우읏, 우으으……」글썽글썽


니코「왜, 왜 우는 거야!」 


우미「싫어요! 니코가 다른 누군가와 사귄다는 건 생각해본 적도 없어요…… 저만을 봐 줬으면 좋겟어요…… 저는 니코가 좋아요! 사랑한다구요!」 


니코「……우미」 


우미「고백해 온 그 애가 얼마나 니코를 생각하고 있는지는 알 수 없어요…… 하지만, 제 이 마음은, 니코를 향한 이 마음만은 진심입니다! 누구에게도 지지 않아요!」 


우미「혹시, 전 인류가 니코를 좋아하게 된다고 해도, 그 중에 제가 제일 니코를 사랑하겠습니다!」




26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24(火) 06:03:15.77 ID:kyoT1Svj.net


우미「그러니까…… 그러니까아…… 우우읏…… 부탁드립니다…… 부디, 부디 저를 좋아해서…… 저를 당신의 연인으로 삼아 주세요……」그렁그렁


우미「'여자아이끼리니까'라는, 다정한 거부의 말은 듣고 싶지 않습니다…… 저와 사귀어 주세요……!」 


니코「……얼굴 들어」 


우미「훌쩍…… 싫어요…… 이 얼굴을 들면 니코에게 제 우는 모습이 보이게 돼요……」 


니코「아 정말!」확


우미「아앗……」 


니코「뭐야, 니코 때문에 이렇게 눈물 흘리고…… 바보 아냐?」 


우미「바보에요…… 으흑…… 저는 바보가 될 정도로…… 니코가 좋아요……」 


니코「참, 귀여운 얼굴이 엉망이 되어버리잖아……」슥슥


우미「죄송해…… 요…」 


우미「하지만, 그 애한테 뺏기고 싶지 않아요…… 이런 건, 이기적인 거죠……?」 


꼬옥 


우미「니코!?」 


니코「시끄러워…… 잠깐만…… 이렇게, 하고 있을게……」




26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24(火) 06:12:38.05 ID:kyoT1Svj.net


우미「네, 행복해요……」꼬옥


니코「처음에, 너 같은 애는 니코하고는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어…… 항상 진지하고 성실한 너 같은 애는 나를 불성실한 선배로밖에 보지 않을 거라 생각했어」


우미「……」 


니코「하지만, 사실 굉장히 귀여운 모습도, 장난꾸러기같은 모습도…… 가, 가끔은 이상한 모습도 하지만! 그래도, 어느 샌가 너는 내 가슴 속에 특별한 존재로 자리잡았어」 


우미「니코……」 


니코「게, 게다가!」 


니코「……게다가, 네가 이상한 짓을 해도 저항할 수 없던 것도…… 네가 싫지 않았으니까……」 


니코「그 때도, 그 때도…… 니코는 쭉 우미를 좋아했기 때문일지도 몰라……」 


우미「니코……!」 


니코「아이돌은 연애 금지, 라고 말해 놓고선 이런 말을 하는 것도 우스꽝스럽네…… 저기, 우미」 


우미「네……」 


니코「혹시, 니코와 사귄다면 니코를 행복하게 해 줄 거야?」 


우미「물론이에요……!」 


니코「혹시, 니코가 곤란한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달려와 줄 거야?」 


우미「당연합니다……!」 


니코「혹시, 니코가 우미를 좋아한다면……」 


우미「그 몇 배나 니코를 사랑하겟습니다……!!」




26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24(火) 06:20:37.19 ID:kyoT1Svj.net


니코「우미…… 나도…… 널 좋아해……」 


우미「……! 니코……!!!!!」꾸욱


우미「좋아해요! 사랑해요! 저는 니코를 정말 사랑해요!」 


니코「저, 정말! 알겠으니까1 그렇게 세게 끌어안지 말라고!」 


우미「싫어요! 당신한테 미움받더라도, 이 마음을 당신에게 꼭 전하고 싶어요!」 


니코「미워하게 되지는 않는다고…… 혹시 내가 우미를 싫어하게 되면 어떡할래?」 


우미「니코가 뒤돌아보도록 만들겠습니다…… 몇 번이고…… 당신을 싫어하게 되지는 않아요……」 


니코「후훗…… 나는 참 행복하네」 


우미「제가 더…… 행복해요……」 


니코「저기, 안는 것보다 좀 더 사랑한다는 걸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 있잖아?」 


우미「엣?」 


쪽 


니코「헤헤, 또 내가 해 버렸네…… 으읍!」 


우미「……」 


니코「……하아……」 


우미「돌려드리겠습니다」




26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24(火) 06:29:05.76 ID:kyoT1Svj.net


니코「정말, 니코가 모처럼 선배답게 하려고 했는데……」 


우미「죄송해요…… 좀 더, 이렇게 니코를 품고 있어도 될까요?」 


니코「마음껏 하라구…… 우미가 질릴 때까지」 



―― 


노조미「에리치, 그런 데서 뭐 하고 있노?」 


에리「아무것도…… 아냐……」 


노조미「거짓말, 울고 있데이」 


에리「좋아했거든……」 


노조미「그랬구나…… 계속 계속……」 


에리「너도잖아? 노조미」 


노조미「……」 


에리「네가 나에 대해 알고 있는 것처럼, 나도 너에 대해 잘 알고 있어」 


노조미「니콧치가 우미쨩을 좋아하는 건 알았어…… 하지만, 내는 겁쟁이라서…… 에치리처럼 마음을 전할 수 없어……」 


에리「니코가 웃어 줬으면 했던 거지?」 


노조미「……응…… 아이돌 연구부에서 혼자였을 때부터 계속…… 내는 니코를 웃게 해줄 수 있는…… 그런 존재가 되고 싶었어……」 


노조미「그러니까…… 그러니까, 오늘만큼은…… 나도…… 마음껏 울어야겠네……」




26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24(火) 06:32:27.56 ID:kyoT1Svj.net


―― 

――― 


린「결국 걔 고백, 니코쨩이 거절했대」 


호노카「헤에, 꽤 귀여운 애 같았는데에」 


하나요「아이돌은 연애금지니까요! 역시 니코쨩이에요!」 


달칵 


니코「어라, 일찍 왔네」 


린「저기저기 니코쨩, 왜 고백 거절한 거야?」 


호노카「아까워! 니코쨩 두 번 다시 고백받지 못할지도 모르는데!」 


니코「너 그거 실례 아냐? 내게는 그 애보다 더 소중한 사람이 있다구!」 


하나요「소중한 사람?」 


린「그건 우리들 말하는 거냥? 부끄럽다냐ー!」 


니코「하아…… 뭐, 그럼 됐어」 


린「니코쨩도 실례다냐!」




26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24(火) 06:40:30.35 ID:kyoT1Svj.net


달칵


우미「호노카! 당신 또 학생회 일 내팽개쳐두고!」 


호노카「우왁! 우미쨩!」 


우미「거기 서요, 호노카!」 


니코「변함없네……」 


하나요「아하하……」 


니코「소중한 사람이야……」 


하나요「에?」 


니코「아니, 아무것도 아냐」 


린「왠지 니코쨩 차분하다냐」 


니코「언짢은 소리 하지 말라구…… 니코도 가끔씩은 깊은 생각에 빠질 때가 있는걸」 


린「흐응……」 


우미「거기 서요!」 


니코 (오늘도 우미는 평소하고 똑같네…… 그 때 울던 모습이 거짓말같아) 


니코 (내가 처음으로 무엇보다도 소중하게 여기게 된 존재) 


니코 (혹시, 하는 가정이 아닌 정말로 소중한 사람…… 우미) 


니코 (나는, 우미를 사랑한다)



END




27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かぶらずし)@\(^o^)/ 2015/02/24(火) 07:19:39.02 ID:8Ov0f2CO.net


수고요

깔끔하게 끝났네




27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ささかまぼこ)@\(^o^)/ 2015/02/24(火) 09:25:39.95 ID:7RbdS2Ki.net


수고하셨어요 

멋진 우미니코였어




286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5/02/24(火) 11:36:29.69 ID:738jE6Dh.net


니코우미라는 가능성의 지평이 넓어지고있다




302 :名無しで叶える物語(SB-iPhone)@\(^o^)/ 2015/02/25(水) 05:29:37.83 ID:jcbwA8JN.net


때려볼까 라고 출발했다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결말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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