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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라이브: 뮤즈/txt

우미「여기가 다음 세계인가요…」

by 향신료(gidtlsfy) 2015. 6. 30.

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か)@\(^o^)/ 2014/08/31(日) 21:17:07.51 ID:LDPnrAHJ.net


우미「(오늘도 18:24분에 이 각도로 트럭에 치여서 죽겠군요)」 


우미「(제게는…… 미래가 없습니다)」 


우미「(벌써 수천 번이나 트럭에 치였습니다만, 아무래도 죽을 때의 느낌은 익숙해지질 않네요…)」 


호노카「…? 우미쨩!」 


우미「ㄴ, 네?!」 


호노카「우웃ー! 호노카 얘기도 제대로 들으라구~ー」 


우미「죄, 죄송해요… 잠시 멍때렸네요」 


우미「(이 대화도 몇 번 들었는지 기억나지 않습니다.)」 


호노카「그럼 여기서 헤어지자! 내일 보자! 바이바이!!」 


우미「네. 내일 봐요」 


우미「(이 작별인사도………)」




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か)@\(^o^)/ 2014/08/31(日) 21:23:54.07 ID:LDPnrAHJ.net


우미「(앞으로 5분… 앞으로 5분이면 나는…… 죽는다)」 


우미「운명에는 거스를 수가 없네요」피식





우미「저 쪽에서 트럭이……」 


우미「아…… 안 온다……?」 


우미「에…… 어, 어째서죠…」 


우미「저는 지금까지 몇 천 번이나 이 시간에 여기서 죽었는데」 


우미「저는 죽음을 받아들였습니다.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살아갈 의지도 잃어버렸습니다. 그런데…」 


우미「이런 일이 일어나 버리면…… 다시 살아가고 싶어지잖아요!!!」주르륵 


빵빵--- 

끼이이이이이이이익 





2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か)@\(^o^)/ 2014/08/31(日) 21:28:14.77 ID:LDPnrAHJ.net


우미「………또 죽었네요…」 


우미「잠깐이나마 희망을 가졌던 제가 바보였습니다…… 흑…」흑흑


우미「끄… 우으으읏…… 훌쩍……」펑펑


번쩍 


우미「……또 다음 세계가 다가오는 모양이네요…」 


우미「운명은…… 정말로 바뀌지 않는 걸까요………」 



화아아악




2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か)@\(^o^)/ 2014/08/31(日) 21:31:54.46 ID:LDPnrAHJ.net


호노카「안녕!!」 


코토리「호노카쨩, 우미쨩, 안녕」 


우미「둘 다… 안녕하세요」 


호노카「어라? 우미쨩 좀 기운 없어 보이는데?」 


우미「아, 아뇨! 오늘도 기운 넘칩니다!」 


호노카「그런가ー, 다행이다!」 


우미「(오늘도 똑같은 대화……)」




2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か)@\(^o^)/ 2014/08/31(日) 21:36:46.78 ID:LDPnrAHJ.net


우미「원, 투, 쓰리, 포」 


8명「훅 훅 후욱 훅」 


우미「(이제… 니코가 넘어져서 다들 한바탕 웃겠죠…)」 


우미「파이브, 식스, 세븐, 에잇」 


에리「훅 훅 훅 꺄악!」 


우미「?!」 


노조미「에리치, 괘안나?」 


우미「(마, 말도 안 돼요! 지금까지는 계속 니코였는데!!!)」 


에리「아하하하, 미안해 다들」 


하나요「에리쨩이 넘어지다니, 별일이네」 


린「고양이도 나무에서 떨어질 때가 있다냐!」 


마키「그건 고양이가 아니라 원숭이겠지」 


니코「정말ー 에리도 참 덜렁이라니깐」 


우미「(이, 이럴 리…)」




2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らっかせい)@\(^o^)/ 2014/08/31(日) 21:40:03.90 ID:m474bV2Q.net


반복하면 할수록 호노카의 인과가 쌓여…




2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か)@\(^o^)/ 2014/08/31(日) 21:41:53.72 ID:LDPnrAHJ.net


호노카「아, 비다」 


우미「(뭣…!!!?)」 


코토리「꺅, 일기예보는 맑을 거라고 했는데에」 


에리「우선 안으로 들어가자」 


쏴아아아아아아아



린「다 젖었다냐ー」 


하나요「린쨩, 제대로 안 말리면 감기걸려」 


우미「(이, 이상해… 이런 적은 지금까지 한 번도 없었어…!)」 


노조미「우미쨩? 복잡한 얼굴 하고 있데이?」 


우미「아, 아뇨, 딱히…」 


노조미「그런가. 머리 단디 말리래이ー」 


우미「아, 네」 


우미「(……어쩌면…)」




3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か)@\(^o^)/ 2014/08/31(日) 21:49:36.69 ID:LDPnrAHJ.net


코토리「갑자기 비가 내리기도 하고, 에리쨩이 삐끗해서 넘어지기도 하고, 오늘은 이상하네」 


에리「정말 미안해……」 


코토리「아냐, 사과하지 마! 어쩔 수 없던 거잖아」 


마키「파스 붙여줬으니까, 집에 가서 얌전히 쉬어」 


에리「둘 다, 고마워」 




호노카「그럼 밖도 어두워졌으니 돌아가 볼까!!」 


우미「(17:50…… 평소대로네요…)」




3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か)@\(^o^)/ 2014/08/31(日) 21:53:32.82 ID:LDPnrAHJ.net


호노카「바이바이!!」 


하나요「잘가」 

린「바이바이!!」 

마키「그럼」 

에리「바이바이」 

노조미「내일 보재이~」 

니코「에리는 꼭 발 나아서 오라구~」 

에리「알겠어~」 


……… 


… 


호노카「우리들도 가볼까!」 


코토리「응」 


우미「…네」




3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か)@\(^o^)/ 2014/08/31(日) 22:00:52.98 ID:LDPnrAHJ.net


호노카「에리쨩 발 괜찮으려나. 왠지 걱정되네」 


코토리「마키쨩도 괜찮다고 했으니까, 그다지 걱정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 괜찮을 거야 분명」 


호노카「그렇겠지? 아하하하」 


우미「(혹시 오늘 일어난 일이 무언가의 징조라면…… 제게 내일이 오는 걸까요)」 


우미「(분명 지금까지도, 몇 번 정도 사실이 조금씩 변한 적이 있었습니다만)」 


우미「(그건 린이 손톱을 깎고 왔다거나, 하나요가 볼에 밥풀을 묻히고 학교에 왔다거나 하는, 정말 사소한 것이었습니다)」 


우미「(하지만 오늘 내린 비나, 에리가 넘어진 것… 이건 명백하게 평소와는 다릅니다……)」 


우미「(저는… 기대해도 되는 걸까요………?)」




3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か)@\(^o^)/ 2014/08/31(日) 22:03:05.07 ID:LDPnrAHJ.net


호노카「…? 우미쨩!」 


우미「ㄴ, 네?!」 


호노카「우웃ー! 호노카 얘기도 제대로 들으라구~ー」


우미「죄, 죄송해요… 생각을 좀 하고 있었습니다」 


우미「(곧 있으면…… 헤어지는 곳인가요…)」 




호노카「그럼 여기서 헤어지자! 내일보자! 바이바이!!」 


우미「네. 내일 봐요」 


우미「(……………윽)」




3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か)@\(^o^)/ 2014/08/31(日) 22:08:24.45 ID:LDPnrAHJ.net


코토리「아, 기다려 호노카쨩! 우미쨩네 집에 가기로 했잖아!!」 


우미「!?」 


호노카「아! 그랬었지! 까맣게 잊고 있었어~!!」 


우미「제… 집에?」 


코토리「미안 우미쨩. 요즘 우미쨩 기운 없어 보여서, 오늘 호노카쨩하고 같이 가기로 했거든」 


코토리「지금 가면, 민폐이려나? 될까?」 


우미「아, 아뇨! 민폐같은 건 전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호노코토「??」 


우미「아뇨, 아무것도 아닙니다, 같이 돌아갈까요」 


호노코토「예이!」 


우미「(18:13……)」




4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か)@\(^o^)/ 2014/08/31(日) 22:16:03.17 ID:LDPnrAHJ.net


우미「(18:22…… 마침내 집에 와 버렸습니다…)」 


우미「(더는…… 더는 죽고 싶지 않아요…!! 저는……)」 


호노카「우미쨩? 안 들어가?」 


우미「아, 죄죄죄송합니다」달칵


우미「다녀왔습………」 



눈앞에 펼쳐진 검붉은 물웅덩이 

벽에는 흩뿌려진 피

바닥에 쓰러져 있는 건 우미의 어머니

등에는 식칼에 찔린 듯한 수많은 상처 

우미는 직감했다.

대가 없는 행복은 없다는 것을




4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か)@\(^o^)/ 2014/08/31(日) 22:20:11.30 ID:LDPnrAHJ.net


호노카「……? 왜 그래 우미쨔……」 


호노카「우아… 아… 아아아아아아아아악!」 


코토리「욱…… 우욱!!」 


우미「저는 무얼 잘못한 걸까요?」 


우미「곤란한 사람을 도와주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폐교 직전의 학교도 지켜내며, 선의를 베풀며 살아왔습니다.」 


우미「이런 건…… 이상하지 않나요」




4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か)@\(^o^)/ 2014/08/31(日) 22:23:47.56 ID:LDPnrAHJ.net


소란을 눈치챈 이웃들이 경찰을 불렀다.

곧 세 명은 보호조치를 받았다.

경찰차 안에서 우미는 내내 아무 표정 없는, 인형과도 같은 얼굴로 밖을 바라보고 있었다


경찰서에서 하룻밤을 보낸 우미는 집에 돌아갈 수 없었기에

한동안 친척의 집에서 지내게 되었다


나흘 후 이른 아침, 침실에서 목을 멘 시신이 발견되었다.




4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か)@\(^o^)/ 2014/08/31(日) 22:28:14.01 ID:LDPnrAHJ.net


… 

…… 

……… 




우미「……………………」 




우미「………또…… 출발점인가요……」 




우미「이렇게 될 거라면……」 




우미「…………」 




???「………쨩……」 




???「……미쨩…」




5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か)@\(^o^)/ 2014/08/31(日) 22:34:04.76 ID:LDPnrAHJ.net


치지이이이이익(잡음) 


???「……우미쨩…」 


우미「다, 당신은…… 노조미!? 어떻게??!」 


노조미「미안… …금밖에… 얘기 못 하…… 단도…입적…… 말할…」 


노조미「……우미쨩…… 잘…… 들…래이」 


노조미「운명……바꿀……는……포……하면…… 안된……」 


노조미「…것……은………다………괜……」 


우미「노, 노조미!! 가지 마세요!! 노조미이이이이이이이!!!!」




5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か)@\(^o^)/ 2014/08/31(日) 22:37:38.70 ID:LDPnrAHJ.net


우미「헉!!」벌떡


우미「하아… 하아… 아침…인가요……」 


우미「………방금 노조미의 목소리를 들은 건… 대체………」 


우미「…아…… 일어나는 시간보다 30분이나 빨리 일어났네요」 


우미「조금 더 자야겠어요」 


우미「……………zzz」




5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か)@\(^o^)/ 2014/08/31(日) 22:42:59.68 ID:LDPnrAHJ.net


호노카「(우미쨩! 불렸다구!!)툭툭」 


선생님「소노다!! 네가 수업시간에 자는 건 굉장히 드문 일인데??」 


우미「아, 죄! 죄송합니다!!」 


우미「에, 그러니까…… x = 4일 때, 최대값이 27, x = 0일 때 최소값은 -14입니다.」 


선생님「잘했어. 역시 소노다네.」 


우미「(어라…… 나…… 어느 새……)」 


호노카「(역시 우미쨩!! 자다 일어났으면서도 다 풀다니 대단해!!)짝짝」 


우미「(다, 당연하다구요……)」




5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か)@\(^o^)/ 2014/08/31(日) 22:49:37.62 ID:LDPnrAHJ.net


딩-동-댕-동




호노카「이야~, 오늘도 빵이 맛있어!」 


우미「(아침부터 4교시까지의 기억이 없어요……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죠……)」냠냠


호노카「그건 그렇고 별일이네. 우미쨩이 지각하다니」 


코토리「우미쨩 요즘 기운 없어 보이는데… 무슨 일 있어?」 


우미「지, 지각?! 아, 아무것도 아닙니다」 


우미「저는 평소랑 똑같다구요, 코토리」 


코토리「그런가ー, 그럼 다행이지만」 


우미「(요즘, 이상한 일이 이어지고 있어요……… 게다가 노조미의 말……)」 


우미「(제대로 들리진 않았습니다만…… 제게 무얼 말하려 했던 걸까요…)」 


우미「(아니 그것보다, 어째서 노조미가?…)」 


우미「(아무리 이렇게 생각해봤자 알 수 없어요. 방과후에 물어봅시다…)」




5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か)@\(^o^)/ 2014/08/31(日) 22:52:29.32 ID:LDPnrAHJ.net


호노카「자ー! 연습이다ー!! 가자 우미쨩! 코토리쨩!」 


코토리「아앙~ 호노카쨩 기다려어~~」 


우미「죄송합니다, 저는 조금 있다 갈게요. 먼저 가 주세요」 


호노카「알겠어! 그럼 좀있다 보자!」 


우미「…………」 


우미「가봅시다…」




6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か)@\(^o^)/ 2014/08/31(日) 23:04:11.50 ID:LDPnrAHJ.net


학생회실

똑똑


노조미「네! 앗, 우미쨩? 무신 일이고?」 


우미「노조미 혼자인가요? …잘됐네요」 


노조미「? …일단 앉그라」 




우미는 지금까지의 일을 전부 이야기했다

반드시 죽게 된다는 것도

세계가 반복되고 있다는 것도

최근에 이르러서는 조금씩 다른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도

오늘 아침, 새 세계의 시작점에 노조미가 나왔다는 것도




우미「뭔가 알고 있죠…? 모른다고는 하면 안 돼요!!!」쾅


노조미「……미안… 참마로 내는 암것도 모르겠다……」 


우미「그, 그럴 수가………! 그럼 왜 당신이 있던 거지요?!! 전부 설명해 달라고요!!! 더는…… 더는 죽고 싶지 않아요!!!」울먹울먹


노조미「미안……… 그치만……」 


우미「………?」 


노조미「거기서 내가 말했던 건 사실인 것 같다. 우미쨩이 바꿀 수 있다 생각한데이. …아니, 우미쨩이 바꿔야만 한다고 생각해」 


우미「…제가……?」 


노조미「내는 그것밖에 모르겠지만…… 내일을 만드는 건 자기 자신 아이가?」 


우미「…내일을 만드는 것은……… 자기 자신……」 


노조미「내는, 믿는데이」 


우미「………」 







6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か)@\(^o^)/ 2014/08/31(日) 23:11:58.81 ID:LDPnrAHJ.net


우미「원, 투, 쓰리, 포」 


우미「(결국 아무 일도 없이 방과후가 되어버렸습니다)」 


우미「(노조미는… 볼일이 있다며 돌아가 버렸습니다만……)」 


우미「(다른 멤버들은 항상 하던 그대로네요………)」 


우미「파이브, 식스, 세븐, 에잇」 


니코「꺄앗!」 


하나요「니코쨩! 괜찮…… 풉!!」 


린「푸흐흐흡 니코쨩 머리 모양 이상하다냐ー!」 


마키「너, 넘어진… 충격으로…… 머리카락이…… 푸흡」 


에리「하라쇼ー(웃음)」 


호노카「다들! 웃으면… 실례잖…… 푸우우우웁!!」 


코토리「정말! 호노카쨩! …크큭」 


니코「뭐, 뭐야!! 그렇게 웃을 것까진 없잖아!!」 


우미「(평상시의 광경…)」




6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か)@\(^o^)/ 2014/08/31(日) 23:19:31.68 ID:LDPnrAHJ.net


호노카「바이바이!」 


다섯 명「바이바이!」 


호노카「우리들도 돌아갈까!」 


코토리「응」 


우미「……」 


우미「(또 이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우미「(결국 아무것도 모르는 채로… 저는 죽고, 오늘 아침 일어난 일은 기억에서 사라져 가겠지요)」 



호노카「앗, 맞다! 지금 우미쨩네 가지 않을래?」 


코토리「앗, 찬성~!」 


우미「에?」 


호노카「그게, 요즘 우미쨩 기운 없잖아!! 나도 코토리쨩도 걱정된다구!!」 


코토리「이름을 붙이자면, 우미쨩 기운내기 대작전!!」 


우미「자, 잠깐!!」 


코토리「부탁해~」초롱초롱


우미「아, 알겠습니다…」 


우미「(또 어제처럼……)」




6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か)@\(^o^)/ 2014/08/31(日) 23:22:06.52 ID:LDPnrAHJ.net


우미「에?」 


우미 어머니「왜 그렇게 서 있니. 어서 들어오렴」 


호노카「들어가자~」 


코토리「실례하겠습니다~」 


우미 어머니「오랜만이네. 또 커진 거 아니니?」 


코토리「아뇨, 그런 건 아닐 거에요~」 


우미「(또… 바뀌었어……)」




6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か)@\(^o^)/ 2014/08/31(日) 23:28:56.72 ID:LDPnrAHJ.net


우미「(18:39…… 죽지 않았어…!!)」 


호노카「우미쨩~ 어서 들어가자구 우미쨩!」뚜벅뚜벅


우미「엣, 앗」 


코토리「놀래켜 드려서 죄송해요」 


우미 어머니「괜찮단다. 느긋하게 있다 가렴」 



달칵

우미 방


여고생 수다 




우미「(얘기가 머리속에 들어오질 않습니다)」 


호노카「정말ー! 정신 차려! 우미쨩이 기운 없으면 호노카까지 기운 빠진다구!」 


코토리「맞아! 우미쨩은 μ's의 기둥이니까!」 


우미「죄, 죄송해요」 


호노카「그럼 가볼게! 바이바이!」 


코토리「내일 보자!」 


우미「네, 안녕히 가세요」 



우미「(……)」 


우미「(정말로 내일은 오는 걸까요…)」




6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か)@\(^o^)/ 2014/08/31(日) 23:32:03.03 ID:LDPnrAHJ.net


우미「자는 게 조금 무섭습니다…」 


우미「조금 독서라도 할까요…」 


우미「……………………」팔랑


우미「……………………」팔랑


우미「……………………」팔랑


우미「……………………」zzz




67 :名無しで叶える物語(馬刺し)@\(^o^)/ 2014/08/31(日) 23:32:58.55 ID:7/MTi0nN.net


헉 나아갔네




6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か)@\(^o^)/ 2014/08/31(日) 23:37:28.27 ID:LDPnrAHJ.net


짹짹


우미「으응……」 


우미「………아침…?」 


우미「책을 읽다가 그대로 잠들었나 보네요…」기지개 


우미「…아…… 평소보다 39분이나 빨리 일어났네요」 


우미「조금 이르지만 학교에 갈 준비라도 할까요」 


부스럭부스럭 


우미「오케이」 




뉴스를 보면서 아침식사 중


우미「(또 어제하고 똑같은 사건인가요… 뒤숭숭하네요)」 




우미「그럼, 다녀오겠습니다」




7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か)@\(^o^)/ 2014/08/31(日) 23:43:14.97 ID:LDPnrAHJ.net


우미「(조금 일찍 집을 나왔으니, 신사에서 참배라도 하러 갈까요)」 




딸랑딸랑딸랑딸랑 


우미「………」짝짝


우미「(그럼, 가 볼까요)」 





우미「어라, 여기는……?」 


새까만 공간에 우미의 일상이 비춰진다. 

화면 같은 게 공중에 잔뜩 떠 있다. 


우미「저…?」 




빵빵--- 

끼이이이이이이익 


우미「아, 위험해요!」 


콰앙


우미「앗, 아아아아……」




7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か)@\(^o^)/ 2014/08/31(日) 23:53:58.21 ID:LDPnrAHJ.net


우미「욱…우윽……」입으로 손을 가리며 


우미「그만 하세요………!」 


빠직

화면 하나가 쪼개졌다 



우미「앗… 여기서는……  어머니가……」우우우


우미「이런 거…… 보고싶지 않아요!!」 


빠직 

화면 하나가 쪼개졌다 



우미「앗…」 


우미「이, 이건…… 본 적 없는 광경이에요」 


μ's 멤버 아홉 명이 전철 첫 칸에 타고 있다 

영화를 보고 돌아가는 길이닞, 니코와 하나요가 한 손에 팝콘을

노조미와 린이 한 팜플렛을 같이 보고 있다.

전철이 커브를 도려는 순간, 그대로 속도를 늦추지 못하고 빌딩에 충돌한다. 



우미「싫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빠직

또 하나의 화면이 쪼개진다.




8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らっかせい)@\(^o^)/ 2014/09/01(月) 00:04:16.50 ID:W4jUj2Mm.net


스크린이 잔뜩… 호무홈?

(*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에 등장하는 호무라의 집)




8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か)@\(^o^)/ 2014/09/01(月) 00:12:18.67 ID:k59vHtAM.net


빠직빠직빠직빠지직

하나를 남기고 다른 화면이 전부 찢어졌다


우미「히익…… 더는…… 싫어………」 


우미「호노카아…… 코토리이………」 




노조미「정신차려」 


우미「노, 노조미…」 


노조미「저 화면들은 우미쨩이 지금까지 겪은 세계, 앞으로 겪게 될 세계를 비추고 있었다」 


노조미「남아있는 건 앞으로 하나. 그 뒤는 알겠제?」 


우미「앗 기다리세요… 어째서 지금 노조미는 제대로 보이는 건가요? 그리고…… 왜 저는 이렇게 된 건가요……?」 


노조미「여기는 신사. 내 스피리츄얼 파워가 모여 있데이. 전에는 좀 떨어져 있어서 제대로 말 못했다. 미안타」 


노조미「그리고, 두 번째 질문은…… 자연스레 알게 될 거래이」 


우미「그런가요……… 그럼 저는…」 



우미「어라…?…… 신사…」




8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らっかせい)@\(^o^)/ 2014/09/01(月) 00:13:12.75 ID:W4jUj2Mm.net


스피리츄얼 만능이네ㅋ




8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か)@\(^o^)/ 2014/09/01(月) 00:21:09.72 ID:k59vHtAM.net


우미「저는………」 


우미「앗, 지각해 버리겠어요! 서둘러야!!」 




우미「하아… 하아……」 


우미「……후우………」 


우미「…………」 


우미「…신호… 기네요…」 


우미「…………」




9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か)@\(^o^)/ 2014/09/01(月) 00:28:21.67 ID:k59vHtAM.net


우미「(앗… 8:31…… 이제 지각은 확정이네요……)」 


우미「………」 


할머니 느릿느릿…


우미「(아까 그 화면들이 미래와 과거의 세계를 나타내는 거라고 하면……)」 


할머니 넘어짐


우미「(이 세계가 마지막이라는 얘기인가요……)」 


빵빵──!! 


우미「(혹시 죽게 되면, 저는 어떻게 되는 걸까요…)」 


우미「………앗!! 위험해요!!」 




콰앙




9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か)@\(^o^)/ 2014/09/01(月) 00:34:07.36 ID:k59vHtAM.net


삐-뽀-삐-뽀-

드르르르르르륵


우미「어라… 저……」 


우미「내가… 실려가고 있다…?」 


우미「아아… 저는 죽은 거군요……」 


우미「결국… 반나절밖에 수명이 늘지 않았어요……」 


우미「그다지 의미는 없었군요…」 


우미「그래도 더 이상 새로운 세계로 가는 건 아니겠죠…」 


우미「이걸로… 된 거에요……」 


우미「…………」




9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か)@\(^o^)/ 2014/09/01(月) 00:42:32.95 ID:k59vHtAM.net


노조미「…럴…리……없다 안ㅋ……!」 


우미「노조미…?」 


노조미「…………하게………우미……는………데이……!」 


번쩍


우미「윽!!!!」 





우미「……」 


우미「여기는…… 악…!」 


호노카「우미쨩…!! 우미쨔아아앙!!! 다행이야아아아아아」 


코토리「우미쨩!!!」 


다섯 명「우미(쨩)!!!」 


우미「저는…… 살아난 건가요……」




9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か)@\(^o^)/ 2014/09/01(月) 00:48:17.14 ID:k59vHtAM.net


우미「아, 아파요 호노카!!」 


호노카「그치마아아안… 우미쨩ㅇ히ㅣ이이잉이ㅣ이이이이이」 


코토리「호노카쨩, 정말 아프다니깐요」 


호노카「미안해에에에에에…」 엉엉


하나요「그래도 정말 무사해서 다행이다…」 


린「훌쩍… 린… 무서운 생각도 했다냐…… 훌쩍… 미안하다냐아아」 


마키「다행이야… 정말로…… 훌쩍」 


니코「다, 당연하지!! ……부원이 줄어든다니… 그런 일이 있을 리 없잖아……」 


에리「훌쩍… 우우우우………」 


우미「여러분………」




9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か)@\(^o^)/ 2014/09/01(月) 00:55:34.03 ID:k59vHtAM.net


그로부터 몇 주 후, 우미는 무사히 퇴원했다 

그 돌아가는 길


호노카「이야ー! 퇴원해서 정말 다행이야!」 


우미「정말 고맙습니다. 여러분 덕분이에요」 


코토리「부끄러워~」 


우미「그러고 보니 노조미는 한 번도 병문안 오지 않았네요. 무슨 일 있었나요?」 


호노카「?…… 노조미가 누구야…?」 


우미「에?」




9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なっとう)@\(^o^)/ 2014/09/01(月) 00:56:25.90 ID:OSvA2bPo.net


어이… 그만둬




10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わたあめ)@\(^o^)/ 2014/09/01(月) 01:06:01.03 ID:HtYN5DB7.net


μ's가 아니게 된 거야?




10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か)@\(^o^)/ 2014/09/01(月) 01:06:47.29 ID:k59vHtAM.net


우미「노조미 몰라요…?」 


호노카「코토리쨩 알아?」 


코토리「아니이, 모르겠는데」 


우미「그럴 수가! 농담은 그만두세요! 그럴 리가 없잖습니까!!」 


호노카「!! 우, 우미쨩 진정해!!」 


우미「그럴 리 없어요!! 그럴 리가!!」타다다닷


코토리「우, 우미쨩!!」 





신사


우미「헉… 헉… 헉………」 


우미「노조미! 노조미! 어디 있나요!! 대답해 주세요!!」 


우미「당신에게… 묻고 싶은 게 있어요!!」 


우미「그것 뿐만이 아니에요…… μ's는 아홉 명이서 μ's잖아요?!」 


우미「한 명이라도 빠지면 안 된다고요!!!」 


번쩍 


우미「우와앗!」




11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か)@\(^o^)/ 2014/09/01(月) 21:47:19.17 ID:k59vHtAM.net


노조미「우미쨩」 


우미「노조미!!」 


노조미「참말로 지금까지 수고했다카이」 


우미「어째서… 그런 말을 하는 건가요…?」 


노조미「사실은, 우미쨩이 몇 번이고 세계를 빙글빙글 돌았던 건 내 탓이래이…」 


우미「무슨 말씀…인가요?」 


노조미「그 날, 우미쨩이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그래서 내도 μ's도 정말 슬퍼했어」 


노조미「내는 그 사실을 받아들일 수가 없었다. 그래서, …뭐랄까…… 내 목숨? 뭐, 스피리츄얼 파워 같은 걸로 신께 빌었다」 


노조미「우미쨩이 죽지 않게 해 달라고. 그래서, 드디어 우미쨩이 죽지 않는 세계에 도착했어」 


노조미「그것은, 우미쨩이 지금까지 중에서 제일 살고 싶다는 마음이 강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데이」 


노조미「그리고, 이 세계에서 마침 내 스피리츄얼 파워도 떨어진 모양이다… 하지만 우미쨩이 살아있어서 내는 행복하데이!」 


우미「그, 그럴 수가……」덜덜




11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うめぼし)@\(^o^)/ 2014/09/01(月) 21:48:41.10 ID:CirP9AIJ.net


논땅은 정말 이런 스피리츄얼한 역할이 잘 어울리네




12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か)@\(^o^)/ 2014/09/01(月) 21:55:38.47 ID:k59vHtAM.net


노조미「아아, 이제 다 된 것 같다…」 


우미「기다려 주세요!! 가지 마세요!! 노조미!! 당신 없는 μ's는 μ's가 아니라고요!!」울먹울먹


노조미「………」 


우미「에리는 어떡하고요?! 당신은 에리의 둘도 없는 친구였잖습니까!!」울먹울먹


우미「니코는!! 당신이 없으면…  제대로 졸업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고요!!!」


노조미「………갸들은 강하니까…… 괘안타…」 


우미「그럴 리가 없어요!! 둘 다…… 당신이 없이는 항상 덜렁대고……」 


우미「둘 다 노조미에게 감사하고 있다고요!!」 


우미「그러니까 멋대로 사라지지 말아 주세요!!」꽈악


노조미「……미안타…… 하지만 내는 우미쨩이 없는 세계는… 의미 없다고 생각해…」 


노조미「…맘대로……미안해……」


노조미「………안해……내를……용서……」치이이익


노조미「……살……아…」뚝




우미「노조미이이이이이이!!!!!!」오열




12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らっかせい)@\(^o^)/ 2014/09/01(月) 22:01:41.10 ID:W4jUj2Mm.net


(짤)




12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か)@\(^o^)/ 2014/09/01(月) 22:01:47.33 ID:k59vHtAM.net


우미「우으……」 




우미「……가…」 


우미「………아가…」 


우미「…돌아가!!!!!」 


우미「…세계여!! 조금이라도 좋으니까 돌아가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우미「노조미가 없는 세계는………!!」 



번쩍


우미「우윽!!」




12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か)@\(^o^)/ 2014/09/01(月) 22:06:35.47 ID:k59vHtAM.net


우미「……여기는…… 짚 앞…?」 


우미「게다가… 교복에 가방…… 등교 전인가요?」 


우미「돌아간 거군요!! 어서 신사로!!!」 




신사


우미「하아… 하아…」 


노조미「앗, 우미쨩. 안녕」 


우미「노조미…… 우욱…」글썽글썽


노조미「………」 


우미「이제…… 이제 그만 하세요…… 흑…」글썽글썽


노조미「혹시……」 


우미「네…… 미래에서 왔습니다……」 


노조미「카믄, 우미쨩은 운명을 바꿨다는 소리가. 다행이데이…… 참말로………」꼬옥




12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か)@\(^o^)/ 2014/09/01(月) 22:14:48.71 ID:k59vHtAM.net


우미「그러니까 더 이상 자신의 몸을 희생해가는 건 그만하세요!!」 


노조미「……무리야…」 


우미「……?에ㅇ 


노조미「스피리츄얼 파워는 전부 세계에 바쳤데이……」 


우미「그… 그런……」 


노조미「내도…  오늘 중에 사라져 버릴지도 모른다」 


우미「그러면 돌아온 의미가……」크윽… 


노조미「……미안해…」 


우미「사과해야 하는 건 제 쪽이라고요!!…」 


우미「정말로……」 


노조미「우미쨩, 지금부터 바다 갈까」 


우미「바다…… 요?」 


노조미「마지막 추억을 만들고 싶데이」 


우미「……마지막이라고 하지 말아주세요………」




12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か)@\(^o^)/ 2014/09/01(月) 22:25:49.65 ID:k59vHtAM.net


덜컹덜컹


바다로 가는 전철 안은 아침이라 그런지 붐비지 않았다.

전철 안에서 둘은 거의 대화하지 않았다.

여기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 

이제 노조미가 없어진다는 사실이 가슴을 짓누를 것 같았기 때문이다.



철썩…


노조미「바람 좋~다」 


우미「네……」 


노조미「정말 재밌었지ー, 이 1년은」 


우미「………」 


노조미「우미쨩하고 같이 μ's여서 다행이야」 


노조미「고마워」 


우미「우윽……」글썽글썽


노조미「우미쨩, 일로 온나」 


우미「엣」 





노조미「퍼스트 키스는 내가 가져갔다!」 


우미「하아아…!! 화아악///」 


노조미「이히히!」 


우미「저, 정말!!/// 그러지 마세요…」그렁그렁


우미「흑… 우와아아아아아앙」뚝뚝


노조미「우미쨩……」꼬옥


우미「노조미이이이!! 엉엉!!」뚝뚝


노조미「참말로 고맙데이……」




12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か)@\(^o^)/ 2014/09/01(月) 22:32:16.89 ID:k59vHtAM.net


우미「우읏!! 가지 마세요!!!」주륵주륵


노조미「미안해…… 이제 한계인갑다……」반짝


우미「저는… 흐윽…… 노조미가……」 


살며시 



노조미「우미쨩… 그 말은… 호노카쨩을 위해 아껴두래이……」반짝반짝반짝


우미「노조미っ…」 


노조미「언젠가…… 다시 태어나게 된다면 만나자」 


우미「네에에에!!」


노조미「………」슈웅




우미「흐윽…… 흐아아앙………」




13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か)@\(^o^)/ 2014/09/01(月) 22:37:27.00 ID:k59vHtAM.net


덜컹덜컹


정신을 차려보니 우미는 전철 안이었다.

오전 11시 경

주변에 사람은 아무도 없다. 

혼자서 전철의 흔들림에 몸을 맡기고 멍해 있는 우미. 


우미「………」 







우미「………」 


우미는 아무 말 없이 학교로 항했다




13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か)@\(^o^)/ 2014/09/01(月) 22:41:20.34 ID:k59vHtAM.net


호노카「(우미쨩! 불렸다구!!)툭툭」


선생님「소노다!! 네가 수업시간에 자는 건 굉장히 드문 일인데??」


우미「아, 죄! 죄송합니다!!」 눈 부비부비 


우미「(어라…… 왜 눈물자국이……)」 


우미「에, 그러니까…… x = 4일 때, 최대값이 27, x = 0일 때 최소값은 -14입니다……」 


선생님「잘했어. 역시 소노다네.」 


우미「(하지만…… 어째선지…… 쓸쓸해요…… 마음에 구멍이 뚫린 듯한……)」 


호노카「(역시 우미쨩!! 자다 일어났으면서도 다 풀다니 대단해!!)짝짝」 


우미「(엣, 앗, 다, 당연하다구요……)」





13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か)@\(^o^)/ 2014/09/01(月) 22:49:36.55 ID:k59vHtAM.net


딩-동-댕-동




호노카「이야~, 오늘도 빵이 맛있어!」  


우미「호노카는 항상 빵이네요(어라…… 무언가 잊은 것 같은…)」 


호노카「그치만, 우리집은 화과자 가게라구? 이런 서양식 빵은 드문 일이라구!!」 


우미「그렇군요(……기억나지는 않지만… 중요한 건 아니겠죠)」 


코토리「우미쨩 요즘 기운 없어 보이는데… 무슨 일 있어?」  


우미「저는 평소랑 똑같다구요, 코토리」  


코토리「그런가ー, 그럼 다행이지만」 


호노카「그러고 보니 우미쨩, 오늘은 왠일로 지각했네. 무슨 일 있어?」 


우미「아, 아뇨 왠지 갑자기 바다를 보고 싶어져서, 혼자서 보러 다녀왔어요」 


우미「시간도 까맣게 잊고… 결국 지각해 버렸습니다……」 


코토리「헤에~ 우미쨩한테도 이런 면이 있구나~」 


우미「부, 부끄러워요…」





13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か)@\(^o^)/ 2014/09/01(月) 23:05:55.35 ID:k59vHtAM.net


호노카「자ー! 연습이다ー!! 가자 우미쨩!코토리쨩!」 


코토리「아앙~ 호노카쨩 기다려어~」 


우미「호노카도 참, 연습만 되면 아주 기운넘친다니깐요. 공부할 때도 좀…」 


호노카「우우! 공부 얘기는 하지 마~!!」 


우미「후훗, 알겠어요. 연습하러 가 볼까요」




14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か)@\(^o^)/ 2014/09/01(月) 23:10:28.47 ID:k59vHtAM.net


호노카「후우~ 힘들다~」 


우미「오늘은 다들 더욱 열심히네요」 


우미「하지만……」 


마키「왜」 


우미「뭔가 부족한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무언가가 빠진 것 같은…」 


니코「하아? 무슨 소리 하는 거야. 8명 다 모여서, 오늘은 무대나 조명까지 써도 된다고 허락받았잖아」 


에리「그래. 그래도 부족한 게 있으려나?」방긋


우미「아, 아뇨…」 


하나요「(왠지 우미쨩…… 슬픈 표정이야……)」 


린「그럼 지금부터 다같이 어디 가보자냐!」 


호노카「좋네! 어디 갈래?」 


코토리「나는 호노카쨩이 가고 싶은 데로 갈래」 


시끌시끌 재잘재잘 


우미「(………?)」




14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か)@\(^o^)/ 2014/09/01(月) 23:14:44.82 ID:k59vHtAM.net


린「렛츠고 다냐ー!」 




에리「왜 멍하니 서 있는 거야」 


니코「두고 간다? 아이돌은 기다려 주지 않으니까!!」 


우미「의미를 모르겠어요」 





7명「재잘재잘 꺄르륵꺄르륵」 


우미「(으음…… 무언가……)」 




???「저, 저기!!」 



우미「네…? 당신은…… 3학년의……」 



???「저기… 내도… μ's에 넣어 주세요!!」 





END




14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らっかせい)@\(^o^)/ 2014/09/01(月) 23:18:10.71 ID:W4jUj2Mm.net


수고하셨습니다.

죠죠 6부 같은… 사다모토 에반게리온이나 돌아가는 펭귄드럼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14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か)@\(^o^)/ 2014/09/01(月) 23:21:55.31 ID:k59vHtAM.net


역시 그냥 세우고 싶어서 세운 스레가 아니구만

루프물은 쓰르라미밖에 몰라서




145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4/09/01(月) 23:30:17.52 ID:U76zjf1m.net


수수께끼의 스피리츄얼 파워 논땅 사랑해




150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4/09/02(火) 00:08:21.52 ID:ucgobZ2b.net


좋았습니다. 

수고하셨어요.




15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あゆ)@\(^o^)/ 2014/09/02(火) 12:57:43.05 ID:/YyIrYnX.net


마브러브의 서두같은 장면이…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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