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런류의 작품에 꼭 등장하는 '뇌가 근육인 기사' 컨셉의 캐릭터.
이런 캐릭터는 보통 다른 사람 말 안듣고 (특정 대상을 지키기 위해서 사는데 그 사람 말을 안들음)
완전 일직선의 개발암 걸리는 캐릭터. 원래라면
'그냥 둘이 좋아하게 내버려둬! 아직 번식도 안했는데..!!' 하면서 개화낼탠데
이 만화는 너무나도 꽃밭에서 뛰어노는 만화이다 보니까,
이런 캐릭터가 등장한게 솔직히 '아 이게 정상적인 반응이구나' 라고 생각하게 됨.
뭐 꽁냥꽁냥 하면서 '그래서 했어? 안했어?' 하면서 훈훈하게 보는 것도 좋지만..
괴물이라는 캐릭터를 가져다가 너무 꽃밭에서만 노는건 아까우니까..
아 물론 꽃밭도 좋아하지만..
근데 이제보니 히스 오함마로 맞은거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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